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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퀴어 - 근대의 틈새에 숨은 변태들의 초상
박차민정 지음 / 현실문화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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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당사자의 이야기가 다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쉬웠지만 이 시대가 그랬단말야?를 계속 되뇌일 정도로 풍부하고 재미난 사례들이 담겨있다. 내가 제대로 그 시대를 그려본 적이 없음을 깨달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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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 (반양장) -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울리히 벡 지음, 홍성태 옮김 / 새물결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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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으로 인해 읽으며 여러 번 책을 포기할 위험에 마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위험에 대해 일깨움을 주는 책이었다. 개인주의화 된 사회불평등과 그로 인해 마주하고 있는 ‘위험사회‘에 대해 고민할 필요성을 선사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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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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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위험과 불평등한 아픔에 연대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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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기 소설, 향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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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똑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으로 변하지 못한다고 해서 잘못된 게 아님을 잊고 있던 나에게. 모두가 애써서 살고 있음을 잊지 말자고 알려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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