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인간 심판
호세 안토니오 하우레기,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아뇨, 분명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새끼일 때 꼬리와 부리를 잘라내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좁거나 콧등으로 땅을 팔 수 없는 감옥 같은 공간에 우리를 가두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자유롭게 본능에 따라 가족을 꾸릴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럴 수도 없다면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Qu‘est que c‘est la vie, 산다는 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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