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3권 리뷰]드디어 고대하던 다나카! 3권이 나왔습니다! 2권이 다소 충격적으로 끝났었죠(참ㅅ....읍읍)우선 3권의 주 내용은 2권에서 있던 페니왕국과 ♡♡왕국 전쟁의 종결 , 1권의 감옥사건의 연장그리고 남작의 작위를 받은 다나카 정도 되겠네요 근데 뭐 무난한 스토리는 잠시 집어치우고 이번권에서 봐야할것은 역시 '누가 아저씨와 엮일것인가'겠죠?뭐가 됐든 동정 탈출은 해야하니까요. 그게 아저씨의 궁극적인 목표잖아요 그렇죠?크리스티나, 에스텔, 에디터 선생님 그리고 소피아까지 누가누가 플래그를 잘꼽나 거기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저는.(솔직히 이제 스토리는 중요치 않아! 누가 아저씨랑 섹ㅅ... 읍읍)초장부터 두동강난 아저씨가 나옵니다 시점은 잘린 머리네요 ㅋㅋㅋㅋ "아니 머리가 잘렸어? 이거 아저씨 죽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머리에서 몸이 돋아나냐 아니면 몸에서 머리가 돋아나냐 같은 의미없는 생각도)머리가 파이어볼도 쓰고 힐도 하고 하는거보고 좀 놀랐습니다 ㅋㅋㅋㅋ역시 힐스킬 맥스는 그딴거 없나보네요.그리고 머리가 잘린 상태에서도 역시나 망상의 나래를 펼치는 동정아재의 모습 정말 바람직합니다(?)여튼 부활(?)한 아저씨는 샐러리맨의 연륜과 오랜 동정으로 터득한 눈치로 전쟁을 풀어나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정확히는 에스텔의 밀어주기지만) 남작의 지위까지 얻게되지만 자국민도 아니고이국의 사람이 귀족지위를 얻는것을 인정할수 없는 높으신분들에 의해 새로운 위기를 맞게되는데 과연 다나카가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하네요.더욱더 천박하고 저급한 쎅드립으로 무장한 3권아이돌이된 조피나 소피아의 괴상한 성벽 그리고 1권의 감옥 마녀와의 플래그, 크리스티나의 부정한 비늘핥기 같은 서비스씬들이 나와서 조금더 풍부한 재미를 줬습니다.(깨알 메르세데스한테 조교당한 여마법사도 나옴)그리고 앞서 언급했지만 다나카 아재의 궁극적인 목표인 동정 탈출을 위한 히로인 선택 부분에 대해 이번권에서여러 히로인들의 인식과 다나카에 대한 태도가 꽤나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우선 <에스텔>이제 완전히 다나카한테 빠졌으나 다나카가 계속 선을 긋고있고(물론 일련의 계기로 관계를 가지게 되면 에스텔과 이어질듯) 맡은 지위와 신분상 다나카와 이어질일을 없을것 같구요(사실 비처녀인게 제일 크지만)<크리스티나>다나카와는 서로 적대하는 관계라 그런거 없는데(배빵한번에 인간은 그냥 즉사할정도로 위협적이라 ; ㅋㅋ) 뜬금포로 파렌 아저씨가 플래그 세우는중이라......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ㅋㅋ(애초에 그 오만한 용이 하등생물인 인간과 교제할리가 없.....나?)그리고 이번권에서 가장 눈여겨볼<에디터 선생님>후반부터 등장해서 분량이 많진 않은데 짧은 대화만으로 히로인의 가능성을 가장 많이 보여준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다나카의 히로인 선정기준 1순위인 처녀인가 비처녀인가에 대한게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무리겠지만요.이번에 보여준걸 얘기해 보자면 다나카 앞에서 허둥지둥 하는것과 성경험에 대한 취향 질문에 다나카가 적은편이 좋다 라고 답하자 살짝 놀란 모습을 보여준 부분정도가 있겠네요.(이부분은 당연히 경험이 많은쪽을 좋아할거라 생각한 선생님이 자신은 경험이 많다라고 어필하려는게 보여진뒤에 나온 장면이라)또 다나카의 스피드왜건 정도 역할인<소피아>이제는 히로인 목록에서 제외시켜도 될 우리의 소피아 외모 따지는거랑 이번에 알렌을 좋아한다고 밝힌것 보면 다나카와는 이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물론 현재 히로인 후보 목록중 처녀보증으로 단독1위를 달리고 있지만)ps. <메르세데스> 레즈임, 다나카랑 똑같은 부류의 변태임 ㅅㄱ과연 이들중 동정아저씨의 소망을 이뤄줄 여인은 누구일지지 참 기대가됩니다.얼른 다음권 나와서 새로운 히로인이나 신규 떡밥을 던져줫으면 좋겠다! 4권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