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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18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밑줄 없는것보다 있는게 더 많을 만큼 한마디, 한문장. 심지어 단어 하나도 소중하고 귀한작품
"그날 빈소에서, 나 나쁜 놈이었어요. 내내 당신만 생각났어. 할아버지 앞에서 공진솔 보고 싶단 생각만 했어요. 뛰쳐나와서 당신 보러 가고 싶었는데… 정신 차려라,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당신이 문 앞에 서 있었어요. 그럴 땐, 미치겠어. 꼭 사랑이 전부 같잖아."
-알라딘 eBook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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