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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역은 내가 본다 - 주역편 ㅣ 내 운명은 내가 본다
DJ 래피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3년 4월
평점 :
주역은 오래전부터 많은 현인들이 읽은 책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책을 펼치면 난해한 책이라고 꼽힌다. 주역 입문서로 이 책을 고르면서도 혹시나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가장 먼저 들었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걷어주고 주역이라는 세계로 들어가는 첫걸음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책이었다.
주역에는 인간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삶의 패턴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 이룬 일에 대한 자만을 방지하고 앞으로 겪을지도 모를 어려움을 대비하게 해주는 매우 훌륭한 잠언서라고도 한다. 실제로 읽으면서도 삶을 어떻게 살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주역이 궁금했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에게는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