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성 가까이 더 가까이
필립 딕슨 지음, 장석봉 옮김, 조한욱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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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까이 더 가까이 기사와 성

 

출판사: 여원미디어

 

아이에게' 기사와 성'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어릴 때부터 가지고 놀던 레고가 먼저 생각나고 영주, 십자군, 방패, 창 등 ㅎㅎ

 

지금도 가끔 레고를 가지고 놀아요.

 

세계사는 허니에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두려워 하지 않고 즐기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되었지요ㅋㅋ

 

 

 ▲ 앞표지

 

기사가 앞에 나와 있고 성은 뒤쪽에 있네요.

 

이 책 마지막 페이지 뜻풀이에서 옮겨왔습니다.

 

※ 기사: 중세 유럽에서 왕과 귀족 등을 섬기며 말을 타고 싸움에 나서는 병사, 전쟁에

 

나간 대가로 땅이나 높은 대우를 받았어요.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차례가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나뉘어집니다.

 

둘러보기에는 역사속의 기사들(중세의 기사, 십자군 전쟁과 기사, 기사와 병사,

 

최후의 기사) 요새 구실을 하는 성(성의 필요성, 시대별 성, 성 짓기, 포위당한 성,

 

 공격과 수비)

 

왕궁 구실을 하는 성(평화로운 성, 성에 사는 사람들, 성의 농사일, 성안의 놀이, 성안의 잔치,

 

버려지는 성)

 

집중 탐구에는 기사의 세계(기사되기,갑옷과 무기, 말을 탄 기사, 마상 창 시합)

 

세계의 성(런던탑, 크락데 슈발리에, 카스텔 델 몬테, 케어필리 성, 몽생미셸, 포에나리 성)

 

허니에듀 만나서 아이가 북클럽을 하면서 좋은 습관이 생겼는데 표지 탐색하고

 

차례보고 이야기를 추측하고 책을 읽기 때문에 책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고 즐겁게

 

읽습니다.

 

 

▲ 중세의 기사

 

1000~1500년대까지 약 500년 동안을 중세 시대라고 합니다.

 

중세 유럽에서 기사는 가장 강력한 병사이자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갑자기 아이가 나는 어떤 사람일까? 질문을 하면서 기사와 성은 잠시

 

미루고 이야기를 주고 받았네요ㅎㅎ

 

유렵의 중세사회는 피라미드 같은 형태였답니다.

 

왕이 넓은 나라를 일일이 챙길 수 없잖아요 귀족에게 땅을 주고 다스리게 하면서

 

대가로 왕은 돈이나 농작물을 챙겼어요.

 

왕의 땅을 다스리는 사람들을 영주하고 하는데 영주를 지키는 병사가 바로 기사예요.

 

중세 유렵은 봉건 사회(왕이나 귀족이 아랫사람에게 땅을 주고, 그 대가를 받아

 

나라를 다스리는 제도)였어요.

 

 

▲ 십자군 전쟁과 기사

 

아시아 서쪽에 있는 예루살렘은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성지랍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000년대 말, 유럼의 그리스드교도들은 예루살렘에 갈 수 없었어요,

 

400년을 넘도록 알라신을 믿는 이슬람교도들이 이 땅을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마침내 유럽의 그리스도교 국가들이 십자군을 일으켜 예루살렘으로 향했지만

 

다섯 차례나 전쟁을 했지만 결국에는 이슬람군에게 패하여 십자군 전쟁에

 

실패하고 말았어요.

 

왜 십자군인가 궁금하시죠?

 

십자군 병사들은 전쟁터의 더운 날씨에도 고향에서 입던 것과 똑같은 갑옷을

 

입었어요. 신앙을 위해 성스러운 전쟁에 참여한 기사들은 방패와 겉옷에 십자가를

 

그려 넣기도 했어요. 십자군은 그렇게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 성의 필요성

 

중세 사회에서 성은 영주가 사는 요새였어요.

 

맨 처음에 성은 빼앗은 땅을 안전하게 지킬 목적으로 지어졌어요.

 

보통 성 입구에는 도개교를 놓았어요. 영화를 보시면 성 입구에 들어갈때

 

경비병들이 도르래와 쇠사슬을 이용해 다리들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더 재미있게 성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 기사 되기

 

성을 알아봤으니까 이번에는 기사를 알아봐야죠.

 

기사가 될 사내아이들은 일곱 살이 되면 집을 떠난 성으로 들어갔데요ㅜㅜ

 

아~~~ 일곱 살ㅠㅠ

 

아이는 성에서 기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다가 열다섯 살쯤  수습 기사가 되어

 

기사의 제자로 들어갔어요.

 

정식 기사가 되어도 말과 갑옷, 하인을 마련하는 데에는 큰돈이 들기때문에

 

부유한 집 아들만 기사가 될 수 있었어요.

 

기건 마음에 들었어요. 수습 기사가 되기까지 성 예배소에서 기본 교육을 받는데

 

역사와 지리, 종교를 배워 기사가 되었을 때 각종 서류를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읽기와

 

쓰기 교육도 받는답니다.

 

맘들도 저처럼 좋아하겠죠ㅎㅎ

 

기사 교육은 아주 어린 나이 일곱 살때부터 받기 때문에 특별한 품성을 지닌

 

어른으로 자라기 때문에 용기 있고, 영주에 대한 충성심이 넘치고, 신앙심이

 

깊고, 여성을 비롯한 약한 사람을 보살피는 기사도 정신을 갖추게 된답니다.

 

아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지 그렇게 해야지ㅎㅎ

 

 

 

가까이 더 가까이 기사와 성을 생생한 3차원 입채 그림을 보면서 탐험을

 

했습니다.

 

두근두근, 기사와 성 저와 아이는 궁금증을 많이 해결했는데 서평을

 

보시는 아이와 맘들도 우리처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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