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설아이] 무지개는 어디로 갔을까?

무지개는 어디로 갔을까?
김민주 글.그림 / 형설아이 / 2013년 1월

무지개는 어디로 갔을까?

알록달록 색종이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표지부터 알록 달록한것이 너무도 이뻐요 평소 봐왔던 책과는 색다른것이

아이에 관심을 끌기에 딱 좋드라고요 ^^

수피는 무지개로 종이 접기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삭둑삭둑 무지개를 잘라요

그걸로 빨간 코뿔소도 노랑 말도  파란 곰도 만들지요 하지만 그후 수피는 무지개를 볼수 없었어요

빨간 색종이로 말을 접어서 무지개를 찾으려 떠나기 시작해요 가면서 빨간새도 만나고 주황색 색종이로 끈도 만들고

노란색 색종이는 배를 접어 강도 건너요 초록색 색종이로 사다리를 만들어 하늘로 올라도 가봐요

파란색 색종이로 하늘로 날라가요 보라색 색종이로 우산을 접어서 어디란고 떠나기도 해요

드디어 수피가 무지개를 만났지만 반쪽 무지개가 자는걸 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수피는 무지개를 꼭 안고

미안 하다고 말 하며 색종이들로 무지개를 깨웠어요

보슬 보슬 비가 내리고 고운 색에 무지개가 다시 수피네 지붕 위에서 웃고 있어요 ^^

내용 뒤에 수피가 타고 다녔던 말을 만들수 있는 색종이와 접는 방법~^^

그밖에 책에 나왔던 많은 접기가 나와있고 색종이도 여려장이라서

아이랑 ~ 만들기 해봤어요 ^^ 원래 색종이로 종이 접기를 좋아하는데

책도 읽고 종이접기도 하니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네요 ^^

색채도 선명하면서 알록달록하고 글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어로

이루워져있어서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면 참 좋을꺼 같아요

서울 하늘에서 무지개를 보기란 하늘에 별따기라서 가끔 운이 좋게 만나면

너무도 좋아하는 아이인데 수피가 무지개를 자르는 모습에서 너무도 많이 아쉬워했어요

자기는 절대로 무지개에게 그렇게 하지 않을꺼라면서 자신이 무지개를 자주 못 보는 것이

수피같은 아이가 있어서 아닐까요 하고 질문도 하드라고용 ㅎㅎ 아이 다운 질문에 한참을 웃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