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주고 싶은 책 - 2013 아침독서신문 선정,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바람그림책 10
마이클 숄더스 글, 테리 와이드너 그림, 김혜진 옮김 / 천개의바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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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주고 싶은 책

 

 

책표지만 봐두 아이게게 사랑을 듬뿍 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

너에게 주고 싶은 책...

내 사랑하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주고 싶을까요 ^^??


 

표지를 넘기자마자 첫장에 나온 그림~

임신한 엄마가 사랑병원이라는 곳에 아빠와 함께 가네요 ^^

아마도 아기를 낳으려고 들어가나봐요 ^^

너에게 주고 싶은 책은 그림으로 아기가 태어나는것부터 시작하네요

왠지 그림의 곰부부의 표정이과 엄마가 배에 손을 올려 놓구 걸어가는 모습에서

아기를 만난다는 기쁨에 긴장한 모습이 옆보였어용 ㅋㅋ 제가 우리 거울왕자를 낳으려고 병원에

간 날이 생각이 나서 그러게 느낀거 같기도 하고 ㅋㅋ 제 경험으로 자꾸면 옆보여용 ㅋㅋ


 

엄마는 생명에 대한책을, 아빠는 꿈이 대한책을

형은 형제간의 사랑에 대한 책을 ,이모는 모험에 대한 책을

삼촌은 웃음에 대한 책을,할머니는 가족에 대한 책을 읽어주셨어요

가족 모두 아이에게 첫번째로 좋은 책을 읽어주었어요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자신을 불러보라고 말해요

하지만 아기는 처음으로 말한 단어는 책이었어요 ^^ 아기에 말에 모두 좋아했어요 ^^

 

하지만 아빠는 포기를 못 하셨나봐요 ㅋㅋ 자 이제 아빠라고 해보라고 하네요

꼭 울거울왕자 아빠를 보는거 같아서 책을 읽으면서 우리 가족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어요

아빠들은 늘 포기하지 않으신듯해요 ㅎㅎㅎ

 

책을 받고 아이가 잠들때마다 읽어주었어요 7살... 다른 사람들이 느끼시기엔 다 큰 나이라고하지요

하지만 부모인 .. 엄마인 제게 봤을때는 어그제 태어난 아기처럼 느껴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아이를 과잉보호하거나 마마,파파보이로 키우지는 않아용 ㅋㅋ 하나라서 독하게 키우는 중)

아기때부터 잠자리에서 마지막에 읽어주는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책을 읽어주었어요

그럼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기는 사랑 받는 아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잠이 들곤 했어요

그런데 2주전부터 너에게 주고 싶은 책을 잠들기전 마지막 책으로 읽어주고 있어요

잠들기 전에 읽어주는 책이라서 대부분 누워서 눈을 감고 듣는 편인뎅 너에게 주고 싶은 책은

아이와 함께 누워서 그림을 함께 보며 읽어주고 있어요 글에서도 온 가족이 아기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지만

그림에서 또한 사랑을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아마 아이가 한글을 잘 모른다해도 그림으로도 온가족의 사랑에 대해 느껴질꺼 같아요 ~

저는 너에게 주고 싶은 책을 읽어주면서 가족들이 태어난 아이게게 첫 책으로 좋은 내용에 책을 읽어주는것을 보며

반성을 하게 되네요 저는 이런 좋은 내용의 책보다는 아이가 집중력이 좋아지는 그런것만 보여주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ㅠㅠ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그런 책을 읽어줘야겠다는 다짐을 해요 ^^ 불끈 ^^

날씨가 추워서 이불 속에 쏙 들어가있어도 추운것이 느껴지는 요즘 아이를 안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몸까지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인듯해요 길고 긴 겨울밤 ~ 가슴부터 몸까지 따뜻함을 주는 너에게 주고 싶은 책 강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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