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새싹 인물전 33
김선희 지음, 김홍모.임소희 그림 / 비룡소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위인들에 대한 책을 보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윤봉길은 말 보다 행동이 앞서는 성격이라서 말을 잘 더듬거나 폭력을 쓰는 일이 많았다. 위인들도 어렸을 때에는 말을 더듬고 폭력을 썼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위인들도 어릴 때에는 마찬가지 였구나.

 윤봉길이 어렸을 때에는 윤봉길의 큰 아버지께 글을 배웠는데, 윤봉길은 아이들을 놀려대고 큰아버지께는 꾸중만 들었다. 윤봉길은 철이 없게도(어릴 때이니까^^)어머니께 글방에 가기 싫다고 하였는데 어머니께서는 같이 글방에 가셔서 저녁에 다시 가르쳐 주셨다. 운봉길 어머니께서는 마음씨가 참 고우셨었네^^덕분에 윤봉길은 말을 더듬지 않게 되었다. 윤봉길의 어머니께서는 아들의 교육에 정성을 쏟아 부우신게 대단할 따름이다.

 윤봉길은 학교에 들어가서 일본 교장선생님에게 공부를 ㅂ우다가 만세꾼을 보고 태극기도 11살때 처음 보았다. 그때, 윤봉길은 일본인 밑에서 공부를 하기 싫어져서 초등학교를 그만 뒀다. 내가 윤봉길 이라도 일본인 밑에서 공부하는 것은 싫고 수치스러웠을 것 같다. 초등학교를 그만둔지 2년정도 집에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조금 지루했을 것 같지만 탁월한 선택이였다.

 김좌진 장군의 이야기를 듣고 김좌진 장군이 간 길을 가야 하겠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본을 이기려면 일본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팽개쳐 뒀던 일본말과 일본글자를 열심히 베웠다.

 그리고 배용순이라는 참신한 처녀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어른이 된 윤봉길은 더욱 굳센 의지로 열심히 공부했다. 독립운동을 열심히 치밀하게 준비한 윤봉길은 월진회를 만들었다. 월진회 깃발의 흰 바탕은 우리민족을 나타내고, 푸른 세줄은 삼천리 금수강산을 뜻 한다. 가운데의 무궁화는 '영원히' 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을 줄 이야......

 독립운동을 위하여 윤봉길은 '이흑룡' 이라는 서울동지와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들은 만주로 갔는데, 일본군에게 잡혀서 끔직한 고문을 당하셨다. 아..서대문형무소가 생각난다.....그리고는 풀려나서 상하이로 갔다. 상하이에가려고 돈을 탈탈 털고 김구에게 갔다. 윤봉길은 도시락 폭탄과 물병을 받고 무대뒤로가서 폭탄을 던졌다. 애국심이 느껴진다.. 하지만, 폭탄으로 많은 일본우두머리를 없애고 자살용으로 사용한 폭탄이 터지지 않아서 결국 일본군에게 사형을 당하였다.. 사형을 당한것이 아쉽고 분하며, 억울하다!!!! 왜 하필 우리나라 냐고?!!! 일본이 우리나라에 다시는 쳐들어 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의미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위인전을 많이 읽어야 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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