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와 함께한 산책
벤 섀턱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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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에는 다른 이의 흔적이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르고 싶어하고 상관없는 듯이 살아가지만
이상하게 길에서만큼은 그 상처를 서로 핥아주기라도 하듯이 연민을 느낀다.
산책을 떠나도 좋고, 먼 길을 떠나도 좋다.
길에서 쓰러질 생각이 아니라면, 우리는 항상 누군가를 만나고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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