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확장판]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 -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을 가져오는 앤드류 머레이 베스트 컬렉션 2
앤드류 머레이 지음, 정혜숙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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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이자 기도와 성령의 사람으로 불리는 앤드류 목사님의 머레이의 영성의 책을 통해 내면생활과 하나님의 교제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 수많은 성도의 영적 생활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거부함으로써 생긴 뿌리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다. 간절한 기도 부족한 결과로 이는 세상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상실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알려준다.

진부한 대답인 것 같아도 이러한 진단의 해결방안은 내면의 기도방을 회복하는 것 외에는 무엇으로도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매일 삶의 뿌리를 그리스도께 더욱더 깊이 내리고,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갖는 것에 둘 때 진실한 거룩함을 꽃피울 수 있다.

책의 목차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귐의 영성,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영성, 성령님을 경험하는 임재의 영성, 내면세계의 질서를 회복의 영성, 믿음을 세우는 영적 능력의 영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마다 다 중요하고 좋은 메시지들이지만 특히,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영성인 부분을 나누고싶다.

우리는 부모에게 의존하는 어린아이 같은 심령을 연습해야한다. 그리고 연약한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으로 성경 공부에 임한 적이 있는가?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 없이 어떻게 성경을 연구하겠는가? 이것은 하나님의 학교로 들어가는 진정한 열쇠이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 등을 제거하고 나야 오직 그때 하나님이 그분의 숨겨진 지혜를 계시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과 우리 안에 예수님이 거하시는 것은 복음적인 틀 안에서 우리가 붙잡고 있는 진리보다 더 우선적인 일이 되어야한다.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지적인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실제의 문제이다. 그것을 위해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셨는지, 그리고 그분의 성격과 사역에 계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는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누려야한다. 우리는 죽음, 혹은 어두운 물체에서 빛을 발견할 수 없으나 다른 곳에서 빛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참된 생명은 오직 참된 빛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소유해야 한다.

하나님의 생명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서 말씀이 생명과 진리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아침 경건의 시간이 진정으로 축복이되게 하신다.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의 책은 영적으로 침체된 그리스도인에게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과 내면의 질서를 회복시켜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온유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영성을 콕찝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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