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이다 보니 많은 내용을 보여 드릴 순 없지만,하나하나 시를 읽다 보면애정이 물씬 느껴지고,거기에 뭔가 쉽게 공감될 수 있는이야기들로 시를 꾸며서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읽는데 왜 이렇게 부럽던지.우리 남편은 이런 시 한편 안 써주나 싶고.ㅋㅋ한줄한줄 읽다보면~결혼 생활을 하면서~그래 이렇게 해야 하는데,막 공감되는 이야기와배울 점들도 많고요.
부러울 만큼 작가의 아내에 대한 마음도물씬 풍겨서~읽으면서도 저도 행복했던 것 같아요.모든 시들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부부간의 생활이나~작가의 생활과 마음에 대한 시들이 있어부부간의 감사할 부분,사랑해야 할 부분, 서로 믿어야 할 부분들여러 가지를 공감하며 많은 생각도 했었답니다.위의 시도 저는 참 여운이 남아서곱십어 여러 번 읽고 또 읽어보았네요.저도 조금 더 나이가 들면남편과 이렇게 알콩달콩~재미있게 보내고 싶던 마음을 들게 하던 책.시를 읽으며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모두 공감이 되면서 어느집이고생각하는 것은 비슷하구나 싶기도 했지요.시집이지만, 너무 가볍게 읽히지 않으면서여운이 남고 마음 속의 이야기도많이 남는 책이라~너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아내가 예뻐졌다.를 읽으며내 옆에 있는 남편을 다시금 돌아보고우리 부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좋은 시간도 주어 참으로 좋았네요.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옆에서도 흐뭇하게 느껴지던 사랑이 느껴지는 시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