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 같은 순수한 사랑..

동백꽃 소나기
김유정 / 우래 / 1995년 3월

소나기 모르는 분 계십니까? 소나기 꼭 읽으세여..많이 읽으셨겠지만여..너무너무 순수한 사랑이거든요..요즘 너무 쉽게 하고 쉽게 끝내는 사랑하고는 달라여..잔잔하고여..열정적인 사랑은 아니지만 은근히 파고드는 매력이 있어요..마지막에 서울서 온 여자아이가 죽으면서 옷 묻어달라고 하거든요..약간의 찡한 마음이 밀려 온답니다..참!! 바로 이장면..엽기적인 그녀에서 패러디 했어요..그때는 옷이 아닌 산 사람을 묻어달라고 하는 엽기 적인 멘트를 남겼지만요..ㅋㅋㅋ 꼭 읽어보세여..그리구 두고두고 읽어도 잼밌으니까..사두고 두고두고 읽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