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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정말 진도 나가지 않는 초한지~ㅜ.ㅡ
이제는 어느덧 도전이 되어버린다.
초한지 읽다가.....완득이 책 너무 너무 잼있다해서
주문해서 보았는데.....어젯밤에 다봐버렸다.
정말 정말 잼난다....
성장소설이래지만. 유치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
영화로 나와도 조금 잼날것 같은 기분이
나혼자 보면서 키득키득.. 대면서 읽는순간 눈앞에 영상이 나타나
책을 보는것이 아니라 한편의 영화를 보듯이 술술 읽혀 졌다.
소설이래서 화려한 기교로.적어 내려간것도 아니며
어려운 말로써. 있어보이는듯한 글을 쓴것도 아니지만.
읽는사람이 쉽게 읽고 즐겁고 와닿으면 그작가는 정말
글 잘쓰는 작가로 생각된다.
난쟁이 아빠,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지체장애인 삼촌
17살에 알게된 필리핀 엄마
그리고 주인공 완득이를 그만의 방식으로써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똥주..담임선생~
똥주..담임선생..완젼 공공의적의 설경구 캐릭터다.
읽으면서 내내 이야~ 이소설 영화만들면..똥주는 완젼. 설경구야~
싶었다.
심각한 부분에서도 완득이의 생각에서는 정말 웃을수 밖에 없다.
크게 느낀점. 뭐 교훈 이런거는 잘 모르겠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영화한편 본 기분일것이다~
책읽는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