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답은 내 안에 있다
김보승 지음 / 토네이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스토리 전개는 좋았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은 너무나 뻔한 것이다.
유인력의 법칙, 잠재의식의 법칙, 느낌을 따르는 직관....
이와 관련된 책들이 얼마나 많고 많은가?
이를 아는 독자에겐 사실 너무 진부하다 못해, 얻을 내용이 전무하다. 게다가 속이 빤히 볼일만큼 깊이도 앝다.
시크릿과 샥디거외인, 이렇게 2책 정도에서 다 해결되는 정도.....
왜 우리나라 저자들은 자기만의 것은 만들어내지 못하고 늘 외국 것도 빼껴먹는 수준인지..!
잠재의식은 항상성의 법칙이 있기에,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내면이 어둡거나 상처가 많을수록 치유는 더욱 어렵다.
정신분석학, 내면아이, 성격장애, 카르마(운명)의 법칙 등등...
저자가 이쪽 공부 몇 십배는 더 하고 글을 섰으면 좋겠다.
이야기를 엮어내는 글재주는 있지만,
저자의 삶의 경륜과 학문적 내공이 짧은데다 큰 고뇌 없이 쉽게 쓴 것이라..... 새로운 내용이 없을 뿐 아니라, 삶의 문제가 너무 쉽게 다루어지는 느낌 지우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