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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누지 않으면 애플비 그림동화
사이토 타카코 글.그림, 서규범 옮김 / 애플비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똥을 누지 않으면/애플비

유명한 콧구멍을 후비면의 후속작!!

똥을 누지 않으면~!!


사실 똥을 누지않으면이라는 책을 통해서 저는 콧구멍을 후비면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서평 당첨되자마자 부랴부랴 도서관가서 책을 빌려 봤답니다.

정말..지금 딱 우리아이에게 맞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더라구요.

 


똥을 누지 않으면/ 사이토 타카코/ 애플

 


책표지 그림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 것 같아요!!

울 아들도 이 책은 처음 보자마자 그 자리에 앉아서 완전 초집중해서 다 읽었거든요!!

 

표지를 넘기니 이렇게 되면 참 좋겠다 라고 적어놨는데,

이것만 봐도 재미있더라구요.ㅎㅎ​


 


똥을누지 않으면 이 책안에는 아침밥, 지하철 이용 등에 관해서도 나오던데,


마침 아들이 단식투쟁을 하던 시기라 아침밥을 먹지않으면!! 이라는 말이 처음 시작이라서 시선 끌기 딱 좋았어요.

배변훈련도 시작한다면 아이들  개월수가 비슷비슷할텐데

이책은 17~26개월 사이의 아이들에게는 정말 정말 공감이 많이 갈거 같아요.

이맘때 대부분 밥도 잘 안먹더라구요..

 


씻는 거 싫어하고 물장난만 좋아하고..

어쩜 어쩜 이리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을까요...

아이도 집중해서 단숨에 읽었지만 읽어주는 저도 푹 빠졌답니다.



중요한 똥이야기는 뒷부분에 나오는데, 제가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은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다!!라는 거예요!


도서관에 있던 콧구멍을 후비면이라는 책이 왜 찢어져서 보관서고에 있었는지..

이 똥을 누지 않으면 역시!! 조만간 보관서고로 가겠다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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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되기 82가지 - 열 살 전에 아이와 꼭 해야 할
양경수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생기면서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진짜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준비를 한 줄 알았는데, 준비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아빠일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가 되기로 다짐을 합니다.

 

준비가 된줄 알았지만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좋을지 잘 모르는 초보아빠들이 많아요.

 

남편도 그랬죠~ㅎㅎ

그래서 준비한 선물

"열 살 전에 아이와 꼭 해야 할 아빠되기 82가지"

 

친구같은 아빠가 되기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아요.

 

많은 시간을 함께 공유해야 아이와 감정을 공유하면서 성공할 수 있어요. 

 

 

이책은 보시다시피 2014년 11월 초판된 따끈따끈한 책이예요.ㅎㅎ

 

아빠도 같이 양육하는 대세를 따라 아빠를 위한 양육 지침서가 많은데,

 

이 책은 82가지로 정리를 해두었네요~ㅎㅎ 

 

 

지은이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만든 것이라,

우리들이 더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이예요.

 

 

"아빠 육아"는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신비로운 시간 여행이다.

 

라는 문구가 저의 시선을 끌었고,

이 세상 모든 아빠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장난감, 사줘? 말아?

무조건 장난감사주는 것을 막다가 아이의 속 마음을 알고 어느정도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부모의 양육관을 일관성있게 유지하는 게 좋지만,

아이의 욕구도 살펴 보고 마음을 들여다봐주는 일도 중요하다는 거죠.

 

부모의 지나친 욕심이 아이가 나중에 자라서 그 부분에 대한 결핍으로 정서나 행동으로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아이의 마음속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경험들을 함께 하기..

 

아이와 여러가지 몸으로 체험을 하며  그 기억을 공유하기

 

저도 어릴 적 아빠와 함께 산행가고 밭에 가서 작물 키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기억은 지금 당장은 아이가 힘들어할지라도 나중에 커서 좋은 기억으로 남고

그 기억은 자신의 자식들에게도 전달이 될거예요.

(지금 이 부분은 저랑 남편은 실행 중에 있네요~ㅎㅎㅎ)

 

아이에게 배우는 인생수업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

어른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보다는 덜 희망적인 것 같아요.ㅎ

 

세상의 때가 묻으면서 그런 거겠죠??

 

가끔 아이의 행동과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꾸짖기 보다

아이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반성이 되더라구요.ㅎ

 

우리 아버지도 그런 마음이었겠지?

 

집에 남편이 바쁘다면 아내분들이 이 책을 읽고

 슬쩍 남편에게 숙제로 하나씩 제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본 후기는 책자람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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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태교 동화 - 지혜로운 태교의 시작
박소혜 엮음, 차진영 그림, 달리는곰셋 / 달곰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아기와 제일 처음 나누는 대화

"태교"

 

태교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 있을까요?

 

'태교동화를 읽어줘야지'하고 생각이 나면

 

'좋은 책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찾아보게 되요.

 

 

이미 출산을 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선물을 해주려 찾다 알게된

 

"탈무드 태교동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

 

그 품안에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

 

출산전 예비엄마는 이 모습이 아직 낯설겠지만,

 

출산 후 엄마의 눈에선

 

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예요.

 

참고로, 이 도서에는

<지혜로운 태교의시작 태교 클래식> CD과

태교 수첩이 포함되어 있어요.

 



첫장을 넘기면 목차가 나와요.

 

사랑할 줄 아는 아이가 되렴

 

지혜로운 아이가 되렴

 

생각하는 아이가 되렴

 

가치 있는 아이가 되렴

 

 

아..모든 엄마의 바램은 다 똑같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가 저런 아이가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바라며,

태교를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나요.

 

 



가치있는 아이가 되렴

 

중 금 항아리와 나무 항아리예요.

 

뱃속의 아이는 엄마의 눈을 통해 저 그림을 보고 있겠죠?^^

 

 

책을 쭉 읽으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뱃속에 있을 땐 이런 좋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는데,

 

지금은 그림책을 주구장창 보여주고 있네.

 

이 좋은 이야기를 어떻게 다시 들려줄까??

 

 

그래서 책을 받은 날부터 저는 아이가 잠이 들면

 

한 가지 이야기씩 들려주고 있어요.

 

잠이 들고 5분 간은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우리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게만 해주세요!! 라고 외치고 있지만,

 

사랑할 줄 아는 아이, 

지혜로운 아이,  

생각하는 아이, 

가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다면,

 

이렇게 책을 꾸준히 읽어주겠어요.^^

 


요건 클래식이 담겨 있는 CD인데,

 

뱃속부터 들은 음악이

커서도 익숙해진다죠?

 

뱃속에서 계속 들은 노래를

태어나서 들었을 때

 

아이가 반응을 한다고 해요.ㅎㅎ

 

동요도 좋지만, 클래식을 들려준다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리라 믿어요.

 

 

책을 읽고 아이에게 하는 행복한 잔소리

 

행복한 잔소리가 우리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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