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법의 정신
김수배.서영식.이소영 지음 /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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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근원적인 의미와 사회에서의 역할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고찰한 역저! 기존 법학자들의 요약식 법철학개론서와는 차원이 현저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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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2010 2013-07-1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사회에서 오래된 법조인 양성코스(법대-사법시험)가 폐지되고 새롭게 로스쿨이 출범한 것은, 이제는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의 법률지식 암기를 통해서는 유능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법조인을 양성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라서 미래의 법조인에게는 단순한 법률지식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영역에서의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하며, 또한 사회의 다양한 가치충돌을 조정할 수 있는 조정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조정능력의 핵심은 바로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가능하다. <인문학과 법의 정신>은 한국 지성계에서 보기 드물게 법의 근원적인 물음들을 인문학(철학과 문학)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분석한 역저이며, 향후 로스쿨 재학생이나 예비법조인들이 반드시 정독할 필요가 있다.

angel2010 2013-07-1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법의 근원적인 의미와 사회에서의 역할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고찰한 역저! 기존 법학자들의 요약식 법철학개론서와는 차원이 현저히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