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본성적으로 사랑받는 것뿐 아니라 사랑받을만한 존재가 되기를, 즉 사랑의 자연적이고도 적절한 대상이 되기를 욕망한다. 또한 인간은 본성적으로 미움을 받는 것뿐 아니라 미움받을 만한 존재가 되는 것을, 즉 미움의 자연적이고도 적절한 대상이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인간은 칭찬이 아니라 칭잔받을 만한 존재가 되기를 욕망한다. 설사 어느 누구에게도 칭찬받고 있지 않더라도, 칭찬의 자연적이고도 적절한 대상이 되기를 욕망하는 것이다." - P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