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이유식 My First Spoon - 초보엄마도 쉽게 만드는 프리미엄 이유식 레시피, 얌이밀 시크릿 레시피 + 상황별 이유식 + 얌이밀 할인쿠폰
정유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기쁨이 두번째 예방접종하는 날이었어요~ 소아과에 간김에 이유식 시작을 언제 해야할지도 여쭐꼄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혼합의 경우는 150~160일쯤 완분은 4개월부터 완모는 180일 6개월부터 시작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기쁨이는 오늘로 140일에 접어 들었고 곧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는 시기가 되어서 만들어 먹일지 사먹일지를 놓고 고민하다 일단 초기이유식은 만들어줘야겠다 싶어서 이유식 책을 고르기 시작

그렇게 만나게 된 나의 첫 이유식!

다른 이유식 책 처럼 만드는 방법만 있는게 아니라 엄마와 할미의 맘을 담은 책이라 더 관심이 가고 애정깊게 읽게 되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처음 만나는 세상의 맛

진짜.. 이거보는 왜케 가슴이 뛰고 설레이는지.. 엄마가 되고나서 처음이라는 단어가 늘 붙어 다녀 쿵쾅쿵쾅 거릴때가 많아요. 우리 기쁨이도 모든게 첨이라 다 어색하고 긴장될텐데 더 좋은거, 맛있게 해주고 싶은 엄마맘에 이유식을 맛있게 먹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유식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딸이 만들기 쉽게,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도록 할머니의 레시피로 시작된

얌이밀의 비밀레시피

그냥 만들어진 이유식 레시피가 아니라서 애정이 담긴 레시피라 더 공감하게 되고 나도 이렇게 해야지 하며 더 집중해서 읽게 된거 같아요.

초기이유식, 중기이유식, 후기이유식, 간식까지 순차적인 순서대로 정리가 되어 있고 시기별 이유식 특징과 먹으면 되는것과 안되는것

그리고 단계별로 맞는 이유식의 레시피가 들어 있어서 초보인 제가 읽고 시작하기에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읽다가 어렵다 싶으면 접기 마련인데 더더 보고 싶더라구요. 

사뭇 놓칠수 있는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서도 적는 칸이 있어서 놀랬어요~ 이거보니 예전에 유치원에 일할때 선생님 우리 아이 이런 알러지가 있어요 한게 문뜩 생각나더라구요. 음식을 먹여보며 내 아이에게 안맞는 음식재료를 기록 할 수 있어서 꼼꼼이 엄마로 만들어주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먼슬리플랜이 있어서 한달 이유식 기록하는 부분도 있어서 한달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재료준비도 꼼꼼히 할 수 있을거 같구요.

마지막엔 이유식을 마무리 하며 발달사항을 체크하는 부분까지 엄마의 맘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이유식 책 나의 첫 이유식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주변 육아 친구들에게 제일 많이 들은말

이유식은 씹는 연습을 시켜주는 단계다 이게 잘못되면 정말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자주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이유식 시작이 조금 두렵기도 했어요~ 엄마가 만들어주는걸 안먹음 어떻게하지? 서로 안먹으려 하는데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아주 걱정을 사서 했는데 천천히 시작해보려구요~ 아이도 첨이고 저도 첨이니까 천천히 기다려주자라는 맘으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큐알코드를 찍으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나의 첫 이유식

저처럼 초보맘에게 영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하니 더 반가웠던 부분이 아니였나

 싶어요:)

이제 시작인데 처음 단계 몇가지 영상을 보고 우왕~ 하며 자신감 조금 얻었네요.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