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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혼잣말을 해
임수연 / 조은세상 / 2024년 1월
평점 :
임수연 작가님의 <혼잣말을 해>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결정적인 스포는 없지만 글의 재미와는 별개로 잘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부분적인 스포가 있는 점 감안하여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살짝 흥분주의...=ㅅ=''
중학생때 아버지끼리 친구여서 집으로 초대를 하며 처음 만난 두 사람.
여주는 어릴때 원피스입은살찐돼지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약간 통통한 타입으로 추정.
그래도 이때는 귀여운 정도..?
얘네둘은 서로 보자마자 호감 느끼고 계속 우정을 넘어 애정을 키워가는 와중에
수험생활하면서 한동안 못보다 정말 오랜만에 재회를 하게 되는데 여주가 그 사이 18키로가 쪄서 남주는 마중나온 여주를 못알아봄. 그래 뭐,, 한번에 알아보기 힘들 순 있지.
근데 코앞에서 반가워하는 여주 쓰윽 지나침. 상처받고 돌아섰다 다시 용기내서 찾으러 간 여주를 또 마주치고도 못알아봄.. 진짜 수퍼돼지라도 된건가...?? 아무리 살이쪄도 감이라는게 있을것같은데.. 여튼 그렇게 못알아보고 헤어져서 여주는 엄청 상처받았는데 나중에 남주는 지한테 먼저 와서 아는척 안했다고 도리어 상처받음....
그래..그나마 외모가 변했다고 마음이 변한건 아니라 그건 칭찬해줄만한데 이미 여주는 마음의 상처 잔뜩 받고 자격지심이 생겨버림. 남주랑 같은 학교 다니려고 공부 빡시게 했는데 남주때문에 그 고생을 해놓고 학교를 포기하고 싶을만큼..
어쨌든 상처받은건 받은거고 남주는 여주가 집에 오자마자 어른들앞에서도 손 잡고 다니고 이미 지 여친인듯 행동함. 여주도 좋아하니 그것도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주는 좋아하면서 또 철벽침. 좋아하지만 사귀는건 아직 아닌것같다.. 으응..?
이와중에 오랫동안 남주 짝사랑한 여조 등장하고 여주는 또 불타오르고...
여주는 좋아한다면서 자꾸 사귀는건 아니라고 하다가 남주의 질투유발작전에 휘말려서 결국 다시 화해? 하고 남주 부모님이 둘이 좀 잘해보라며 집을 비운 날 둘이 첫관계..
그래 첫관계는 둘이 멋모르고 그럴수있다치는데 애들이 피임한번을 안해..아예 걱정이 안되는건가.. 그냥 좋으면 그만이야?ㅠㅠㅠㅠㅠㅠ 둘다 생각이 없어왜..... 이거 제일 답답했어요.....
이런저런 사건있고 둘이 다시 만나고나서도.....그땐 어리다고 할수도없는 나인데... 임신하려고 작정한것마냥;; =_= 음... 그래서 재미가 없냐??
그건 또 아닌데.. 씬도 나쁘진 않고(피임만 좀 ...)
근데 남주.. 진짜 눈썰미가 1도 없음...
뚱뚱해진 여주 못알아본것도.. 그렇게 좋아죽는다면서.. 재회하고나서도 끝까지 못알아보고..(누가 알아다줄때까지..-_-) 암튼... 걸리는건 좀 있지만 재미가 없진 않았으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