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트렌드는 나쁜 남자네요권력으로 휘두르며 여주에게 올인하는 나쁜 남주이런 소재 자체는 솔직히 널리고 널렸는데요그런 흔한 내용이 사실은 클리셰고 흔할수록 뻔하면서도 재밌다는 건데 이것도 역시 그렇네요비록 여주가 남주에게 자꾸 영감님 영감님 거리는 호칭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데, 필력이라든가 중간에 나오는 비유들이나 그리고 정확히는 몰라도 권마다 첫장에 성경문이 있으니 더 의미 깊고 좋네요그리고 역시 나쁜 남자가 짜증나지만 끌리긴 해요. 우마이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