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비룡소의 그림동화 130
클레어 A. 니볼라 글 그림, 김기택 옮김 / 비룡소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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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굉장히 조심성이 많답니다. 편안하게 얘기하면 너무나 겁이 많은 아이이지요. 하지만 '숲속에서'를 통해 용감해질수있음을 확인하며 좋아하는 아이를 보며 조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봅니다.^^  '난 굉장히 용감한데~~.'나도 숲 속에 혼자 갈 수 있어~~' '맞아, 하나도 안무서워' '가보면 되는데~~' 책을 읽으며 종알종알 계속 재잘거립니다.  이 책하나로 겁많던 아이가 갑자기 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용기를 얻을 수 있어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도 주인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는지 참 좋아하는 책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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