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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변명 - 직장인을 위한 Level-up 시리즈 3
권영설 지음 / 거름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나 자신을 위한 계발(?)을 위해 요즘 여러방면의 책들을 접하고 있다. 이 책 또한 그 중에 하나였다. 2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3개월에 한번 어쩜 3일? 아님 3시간에 한번정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이책은 나에게 조금이나마 비상구를 만들어 주었다. 책을 통해 나 자신에게 변명을 하고 싶었는지도....
이틀에 걸쳐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나에게 필요한 부문을 발췌했다. 상사와의관계, 돈, 자격증, 창업, 퇴직금등등 그동안 잠재의식속에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풀렸다.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많은 도움을 얻은게 사실이다. 한번 만난 사람의 명함을 받아 메모를 하고, 그 사람에게 일주일에 한번, 두달에 한번. 일년에 몇번 이런식으로 안부를 전하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생각이기도 하지만 또 어쩜 생각조차 하지 못할 부분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이 책이 완벽하다고 확신있게 답은 못하겠다. 판단의 기준은 읽는 사람들의 사고와 느낌에 달려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이책을 이 시대의 직장인을 위한.. 혹은 앞으로 직장인이 될 사람을 위한 지침서는 될것이다. 이 시대의 직장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