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죄를 고백하라 - 존 스토트, ‘회개’와 ‘용서’와 ‘화해’를 말하다
존 R. 스토트 지음, 김명희 옮김 / IVP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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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내 고해성사에 관한 저자의 견해로 이 책은 시작된다. 그래서 성공회에 대한 지식없이 처음 이 책을 접할 때는 좀 생소한 용어들이 당황케 하기도 한다. 그러나 굳이 그런 지식들이 없어도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들은 이어지기에 문제는 없을 듯 싶다. 이 책은 왜 죄를 고백해야 하는지, 죄의 종류에 따라 누구에게 고백을 해야하는지 성경의 말씀들을 하나하나 인용해가면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문체가 다소 학문적이라서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하나 주제의 무거움에 비하다면야... 이 책은 비단 성공회안에서만이 아니라 현 기독교에서 가장 기본적인 그러나 가장 지켜지지 않는 문제를 꼭 집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꼭 한번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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