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세트] [BL] 단밤술래 (외전 포함) (총6권/완결)
채팔이 / 필연매니지먼트 / 2021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일러스트 너무 좋아요. 담이랑 도한이랑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 잘 와닿아서. 어린 담이 그런 어린 담이하고 단 둘이 사는 고집 왕센 뫼, 사부와 제자라는 도덕관이 그 기본적인 관계성에 모든 사건사고의 시작이라서 강이가 한 너희들이 시작이었다는 말로 모든게 설명됩니다.
뫼가 한 도박같은 다시 시작한다는 설정이 맞아떨어진것도 담이가 좀 더 나이가 있고 세상풍파도 겪고 사랑받으며 배우기도 했고 또 도한이도 친모밑에서 친구들과 고3이 되도록 시끌시끌하게 지내면서 세상을 사는 법을 배운게 사부와 뫼일때의 관계성이 일단 없고, 뭐 과외선생이라는 말을 갖다붙이긴하였으나 거의 없는 말이고, 둘다 각자 나름대로 풍부한 인간관계를 맺어오면서 시계가 넓어져 있었다는게 두번째 삶에서의 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