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인데도 알차고 재밌는 작품이 흔하지 않은데 기승전결이 딱딱떨어지는 이야기예요. 편의점하는 베타수가 손님인 알파공에 반해서 딱 하루만을 오메가로 자신를 바꾸고 공을 가져보고 싶어 시도하고 그게 골인하는 내용인데 분위기가 아주 가볍지만은 않아요. 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분위기가 정말 압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묘한 이야기가 참 좋네요.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솜씨가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