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게물 답게 그 나이대를 잘 표현한것 같아요. 그 나이대는 다 미숙하고 성인의 눈으로 볼때 느껴지는 순수함과 답답함이 좀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점이 청게의 매력이구요.
확실히 이 작가님과 취향이 잘맞아요.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평면적이지도 않지요. 냉정한 수집가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어류"라는 말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경멸적인 단어다. 우리가 그 복잡성을 감추기 위해, 계속 속 편히 살기 위해, 우리가 실제보다 그들과 훨씬 더 멀다고 느끼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