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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 ㅣ 재밌밤 시리즈
아가타 히데히코 지음, 박재영 옮김, 이광식 감수 / 더숲 / 2022년 10월
평점 :
너무나 유명한 청소년 과학 필독서
재밌밤 시리즈~~!!
아직 재밌밤 시리즈 시작 못했는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로 시작했네요 >_<
최신간이라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최신 과학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맞아맞아~ 뉴스에서 봤던 내용이다~!!하면서
재밌게 읽었어요^^
우주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던 사람도
재밌밤 시리즈의 차례를 읽다보면
호기심이 퐁퐁퐁~
궁금해서 얼른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될꺼에요~

얼마전 NASA에서
우주선으로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데 성공한 뉴스를 봤었는데~!!
소행성이나 혜성은
지구 근처로 계속 날아오고 있고
지구 근방 소천체이 발견과 감시는
국제 협력하게 이뤄지고 있다고해요.
멀리서 발견된다면 천체의 궤도를 조금 바꿔주는것만으로도
지구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다고 해요!!
제목부터 무시무시;;;
우주쓰레기가 쏟아지는 날;;
이건 책이나 영화 소재로도 괜찮을것같네요 >_<
지구 둘레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의 수는 8천대에 가까우며
이미 지상에 회수되었거나 대기권에 떨어진 것을 제외해도
궤도 위의 위성은 4,400대가 넘는다고 해요~!!
민간 우주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많은 인공위성이 발사된다니...
이제 정말 우리는 우주쓰레기와 인공위성에 갖혀서
반짝이는 별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ㅠ_ㅠ
게다가...
우주 쓰레기를 회수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확립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ㅠ_ㅠ
지구도 부족해서
우주까지 쓰레기로 더럽히고 있는건 아닌지..
이 모든것을 결국 우리에게 돌아올텐데..
ㅠ_ㅠ

'외계인의 지구 침공'을 소재로하는
책이나 영화가 많이 나왔던 시기가 있었어요.
왜 하필 '화성인'이었을까요?
왜 화성은 '전쟁의 신' 마르스라는 이름을 얻었을까요?

화성인이 미국을 침공했다는
실시간 뉴스 속보형식의 라디오 드라마가 있었는데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 방송은 드라마입니다'라고 여러번 해설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에 엄청난 혼란이 생겼다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네요

세계를 바꾸기 위한 17가지 SDGs
그래도 아직 우리에게 기회는 있다고 믿으며
우리의 지구와 우주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봅니다.

어렵고 무섭지만 재밌어서 계속 읽게 되는
재밌밤 시리즈
우주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고
수많은 인공위성이 우리 위를 돌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이 많고
모르는 부분이 더 많기에
설레이면서도 두려운 우주에 대한 이야기
두근거리면서 읽다 귀여운 일러스트에 웃음이 피식
청소년 과학 필독서
시리즈 한권씩 다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