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2 : 괴물보다 무서운 괴물 - 과학×상상력 충전 프로젝트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2
곽재식.강민정 지음, 박그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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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상상력 충전 프로젝트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2

괴물보다 무서운 괴물 이야기~!!

공학박사이자 SF 소설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님의

흥미롭고 신비로운 괴물이야기


괴물 과학 수사대 박다희와 이아영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저절로 움직이는 저주 바위??!!

자신을 초능력자라고 말하는 남자가

사람들에게 기 수련을 가르치고 물건을 팔며

고액의 수업료를 챙기고 있다는 소식~!!

그런데 초능력자가 보여주는 능력이

초능력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것들이라

사기로 신고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는 신고를 받고

다희와 아영이가 출동합니다~!!

초능력의 비밀은~~!!!

거대한 거북~!!



바다거북을 제외하고 한반도에 사는 거북은

남생이와 자라, 붉은귀거북 3종뿐인데

이들 중 크기가 가장 큰 붉은귀거북도

최대 60cm정도라고 합니다.

'어우야담' 기록에 따르면

정지승 시인이 거북을 타고 다녔다고 하는데

이 거북은 어디서 온 걸까요?

실제로 외국에서 온 거대한 거북을 타고 다녔을수도 있고

상상력으로 부풀린 이야기일수도 있겠지요~


알고보면 별거 아닐수있지만

상상력을 추가해서 바라보는 세상이

조금 더 재미있는것같네요 >_<

잘 몰랐던 우리 기록속의 괴물이야기도 흥미롭고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라

아이들도 넘넘 좋아할만한 과학동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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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 -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43가지 비결 엄마의 서재 10
정재영.이서진 지음 / 센시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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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왔다갔다하는 중2와

덩달아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초6 아들둘과

매일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멘탈이 너덜거리는 엄마인지라

책 제목만 보고...뻔한 이야기겠지..패스할까 말까..고민하다

그래도 엄마 맘을 다시 다잡아보기 위해 펼친

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

읽으면서.. 우리집 몰래 보고 가셨나 할정도로;; 흠칫 놀랐어요;;

흔하게하는 엄마의 말실수들..상황들....

골고루 다 하고 있는 엄마 ㅠ_ㅠ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쏟아져 나오는 잔소리..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살리는 책이네요^^

부부작가가 본인들의 실수와 지인들의 경험까지 풀어내면서 이야기를 하니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되네요..

아이한테도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하는구나

다시한번 반성하게 됐어요.




잔소리를 언제부터 하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아이가 자랄수록 잔소리가 많아지고 있다는거;;

하지만 잔소리를 한다고해서 효과는 없다는거;

분명 알고있지만 참을 수 없는 잔소리...

사실 잔소리라고 하기엔 억울하기도 합니다.

다 중요한 이야기니까요~!!

엄마에게 넘나 중요한 이야기지만

아이에게는 스쳐지나가는 잔소리

이 평행선을 바꾸려면

감정적으로 내뱉었던 잔소리 대신

아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아이는 교육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율적인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엄마 말에 따라 착착 움직이던 아이들은

이제 쑥쑥 자라서 자신만의 생각이 생겼다는것을..

이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하는건 엄마인것같아요 ㅠㅠ

아이들이 자라서 부모에게서 독립하듯

부모도 아이에게서 독립을 해야한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부모도 아이들도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겠지요...

 

교육의 목표는 '자립'

부모는

아이가 자기 생활을 스스로 계획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는 서포터일 뿐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지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도 하지요..

지긋지긋한 잔소리가 될 수 있고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언이 될 수도 있어요.

감정을 조금 덜어내고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아이를 대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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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 -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43가지 비결 엄마의 서재 10
정재영.이서진 지음 / 센시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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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뿐아니라 부모도 살리는 잔소리~!!
감정을 조금 덜어내고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아이를 대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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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모아 스무 살에 독립할래요!
김미애 지음, 이광일 그림, 쭈니맨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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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솔깃한 어린이 경제동화

2억 모아 스무 살에 독립할래요~!!

놀라운건~!!

작가가 지금 16살이라는거에요;;

어려서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졌고

아이의 생각이 생각으로 그치지 않도록

너무나 잘 이끌어주신 훌륭한 부모님이 계셨기에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전하면서

잘 자라고 있는거겠죠~!!

어리지만 너무나 배울점이 많은 쭈니맨의 경제이야기와

스스로 터득한 꿀팁까지~!!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의 관심을

로봇을 직접 만들거나 관련직업을 찾아보고

강연회에서 로봇개발자를 만나게 해주는등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관심분야에 대해

깊이있고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것~!!

 

좋아하는 딱지를 다양하게 접고 또 접었던 쭈니맨

벼룩시장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딱지를 판 쭈니맨~!!

저였다면;

아이가 딱지만 접고 있으면 잔소리했을것같은데

정말 뭔가를 파고드는 경험은

버릴게 없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경험이 쌓여서

쭈니맨은 한번 결심한건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되었어요.

크고 작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들

아이에게 정말 귀한 자산이겠지요..

알고 그치는게 아니라

결과로 이어지는 경험~!!

이부분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쭈니맨의 모습을 보며

우리아이들에게 실패할 기회를 주는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그냥 지나칠수있는 순간을

사업으로 연결하는 쭈니맨의 사업감각은

하루이틀사이에 생긴건 아닐꺼에요.

관찰력과 행동력

그리고 믿어주고 지원해주는 부모님

2억모아 스무살에 독립할래요 책을 읽다보니

저도 자판기 사업을 하고 싶어지네요 >_<

와..주식까지...

그냥 시작한게 아니라 먼저 공부를 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는 쭈니맨의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멋지네요~!!

"목표를 이루는 데는

꾸준함과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해!"

쭈니맨의 마지막 말

정말 우리아이들과 저 자신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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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세계사 -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
브라이언 블랙 지음, 노태복 옮김 / 씨마스21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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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세계사 책이 많이 보이는데

친환경 미래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딱 필요한 역사책인것같아요

에너지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에너지 세계사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인류의 치열한 도전과 경쟁

하나의 자원을 넘어 정치적 무기가 되어버린 에너지

인간의 일상을 바꾼 에너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에너지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에너지 세계사






에너지원에서 다른 에너지원으로의 전환할때 세계사의 흐름과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사회간의 차이,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의 윤리 등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사를 짚어볼 수 있어서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도움이 많이 될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태초에 태양이 있었다

인류 최초의 첨단 도시, 암스테르담

다소 거창한듯한 제목과 함께 등장하는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에너지 세계사를 읽기 전까지는

풍차라고 하면 돈키호테에 나오는 풍차..

높은 언덕에서 풍차의 날개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한적한 시골 풍경 정도만 떠올랐는데

바람이 살랑 일기만 해도 계속 돌아갈 수 있다는 풍차는

그 작은 바람의 힘을 바람 에너지로 바꾸는

놀라운 일을 하게되고

이러한 풍차를 포함한 풍력 에너지는

전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해요~!

수면보다 낮은 땅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습지를 거주와 농경을 위한 땅으로 바꾸고

둑과 댐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내구성이 강항 인공 운하를 만들었고

운하 주변은 개인 소유 창고들의 중심지가 되었어요.

현대로 따지면 아마존닷컴과 같은

일종의 유통과 저장의 허브가 된 암스테르담~!!

자신들의 환경을 이해하고 환경에 맞서는 동시에

신기술을 지혜롭게 적용한 암스테르담 사람들

비유가 찰떡이라 이해가 쏙쏙되는 에너지 세계사네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신체적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인간이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엄청나게 빨리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기술'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한 인간의 이야기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잊을때가 많은데

처음 발명됐을때는 얼마나 놀랍고

많은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하나의 발명을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발전시키는

놀라운 인간의 응용능력으로

우리의 생활은

더욱 편리하고 더욱 빠르게 바뀌어나가겠지요.




바람을 이용한 범선, 나침반의 발명 그리고 화약..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거래하면서

인간 에너지를 노동력이 필요한 농업지역에 이송했어요..

당시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았던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나오는데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의 윤리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너무나 빠르게 산업이 발달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도시가 발달하고

에너지도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자원을 넘어서 정치적 무기가 되어버린 석유,

인간의 일상에 빛을 가져다 준 전기,

위대한 희망과 끔찍한 재앙이라는 두얼굴을 가진 원자력 에너지까지

지금 세계는 치열하게 에너지 전쟁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에요.

보다 많은 에너지를 저렴하게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어요.

 

화석연료의 사용에서 전기와 원자력 에너지까지

인간이 사용한 에너지의 모든 단계를 짚어가며 알려주는 에너지 세계사

지난 수천년간 인간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해온 방식을 보여주며

미래에너지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과 방안에 대해 알려주네요.



인류는 에너지로 연결된 하나의 운명 공동체라는

저자의 마지막 말이 마음을 울립니다.

제발 전쟁을 멈추고

함께 살아갈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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