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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행복 수업 - 1년 72시간 긍정심리학으로 자신감을 찾는 아이들
김여람 지음 / 생각정원 / 2019년 6월
평점 : 
민사고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 스트레스를 풀까?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심리학 수업을 듣는다고??
공부를 잘해야 행복한게 아니라
마음이 행복해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이게 맞는거겠죠.
조급한 마음에 자꾸만 잊게 되는
학부모와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행복과 성적의 상관관계
무엇을 하건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자꾸만 아이를 다그치게 되더라고요.
읽으면서 참 많이 끄덕거리고
공감한
민사고 행복 수업 입니다.
심리학을 배우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사회, 타인과의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공부만으로 얻을 수 없는
삶의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하면 성적도 요동친다
사실 어른도 기분이 안좋으면 하루를 그냥 보낼때가 있잖아요.
가뜩이나 감정기복이 심한 청소년기에
안정된 환경과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사실 책을 읽다보면
차례만 그럴듯하고 내용은 부실한경우가 있는데
민사고 행복수업은
차례만큼이나
내용도 알차서 읽는내내 열심히 밑줄 그었어요 >_<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점점 더 시험이 두려워지는거겠죠..
시험불안을 떨치는 방법!
불안 인정하기 - 원인 찾기 - 생각 전환하기 - 호흡법 바꾸기
시험불안을 극복하고 자기 실력대로 시험을 보는 결정적 방법은
바로
시험을 최대한 '연습'해보는 것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공부의신이 수능 한달전부터
수능스케쥴대로 공부하고 생활하라고 한것처럼
시험 보는 날과 비슷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리허설해보는것
물론 시험공부를 충분히 해야하는건 기본이지요 >_<
불안은 고통이 예상될 때 느껴지는 감정으로
그 대상을 실제로 접했을때
큰 고통이 주어지지 않는다는걸
스스로 알게되면 자연스레 사그라든데요.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게
가장중요해요.
급변하는 시대에서의 무기
탐험력
기회는 안저한 길만을 좇는 사람이 아닌
길에서 벗어난 사람에게 열려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려운때에 자신만의 '즐거움'에서 기회를 보고
좇을 수 있는 용기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미지의 세계를 즐겁게 탐험 할 줄 아는 능력이래요.
부모는
세상이 얼마나 재미있는 곳인지 알려주는 사람이란 부분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어요.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것이 중요한만큼
지금, 이순간 행복한것도 중요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연습 해봐야겠어요^^
무조건 널 위한거라 다그치지말고
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