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의 박물관
성혜영 지음, 한영희 사진 / 샘터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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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컬쳐북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    

 

흔히 박물관..이라고 하면 무엇인가를 꼭 배워가야 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책을 처음 접한 느낌은... 

생활 그 자체가 다 기록이 될 수 있고, 소중한 자료들이구나 하는 것이었다. 

대나무,등대,김치 박물관처럼 평소 가보고 싶던 박물관에 대한 소개도 있었고, 

달동네, 옛돌, 한국이민사, 쇳대, 쉼, 얼굴박물관처럼..아니 이런 것들도 박물관이? 라며 놀랄만한 박물관도 있었다 

 특히 각 파트마다 마지막에 씌여있던..박물관 가는 길을 비롯해, 이용시간, 휴관일 등의 정보가 함께 들어있어서 좋은 것 같다. 막연히 여기 가보고 싶다에서 벗어나 진짜 가봐야지로...^^ 

박물관 감상기와 더불어 사진과 한 편의 시도 간간히 들어있고.. 

작가분의 박물관 여행에 동참한 것 같은 책이다. 

 

이런 이벤트에 당첨되는 것 처음이라 그런지 더욱 기분좋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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