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놀란 사랑 한경직
강현희 지음, 지민규 그림 / 두란노키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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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님에 대한건 영락교회를 지으셨다는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영락교회는 워낙 유명한 교회라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교회가 아닌가요!

 

길을 일고 헤매던 모펫 목사와의 인연으로 자작마을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를 지어서 어둠에 잠겼던 작은 마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작교회라는 참된 불빛이 밝혀졌습니다. 한경직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이념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걸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한경직에게 손을 뻗어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며 아파서 몸져 누웠을때도 오히려 한경직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더욱더 하나님의 일으해야겠다며 다짐을 하였습니다. 좋은 학교의 박사학위를 받고 편하게 지낼수 있는길도 마다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열심히 말씀을 전하고 봉사를 하며 살아갔습니다

해방이 되자 또다시 분단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지만 다시 아픔을 딛고 일어서서 흰돌교회를 짓고 사랑의 쌀나누기를 해서 젊은시절 한경직이 도움을 받았던 것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배풀며 돌보았습니다

90이라는 나이에 템플턴상 종교계의 노벨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받은 102만 달러를 선뜻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라고 내 놓았습니다. 한경직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돈도 명예도 바라지 않고 낡은 휠체어와 낡은 신발 닳아빠진 모자만 남겼습니다.

 

요즘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님의 말씀보다 돈과 명예를 쫏아가는 목사님들과 해외에 선교사들이 많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한경직 목사님을 모든것을 어려운이들에게 나누고 돌보며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복 살았습니다!

한경직 목사에 대한 저서를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부분도 많이 있었고 정말 놀랍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들어 기도 생활이 많이 나태해졌는데 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맘속에 있는 하나님과 내 가족 그리고 내주위의 모든사람 그와 연관되어 있는 모든것들에 대해 항상 기도하고 생활하는 모습이 절실히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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