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기초가 어느 정도 되면, 이 책, 저 책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막상 서점에 가보면 읽을책이 없다. 대충 짜집기 한 책이 대부분이다. 그럴 때 차라리 첫 고전으로 “연해자평”을 권하고 싶다. 어렵지 않은 한자로 되어있고 부담 없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만약 원문으로 읽기가 부담이 가면, “삼명통회 적요” 작가 “섬채” 김정안 선생이 역해한 것을 추천하고 싶다.
관상이란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한 사람의 전체를 놓고 판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말하는 것, 걷는 모습, 먹는 모양, 자세, 목소리, 얼굴 색 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품행이 단정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목소리가 가늘고, 팔자로 걷는데 고쳐볼까 합니다. 그러면 더 좋은 일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