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6 - 완결, V+
박제후 지음, Gambe 그림 / 길찾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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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축하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박제후 작가님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완결 축하드립니다. [웹소설은 이미 완결이긴 하지만 말이죠.]


 비록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를 웹소설로 보진 않았지만, 1 ~ 6권 전부 본 저로서는 즐거우면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성과 여히로인과 알콩달콩하는 부분이 러브코미디를 싫어하는 독자에게 진입장벽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만약 판타지 라이트노벨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서슴없이 이 책을 추천할 거 같습니다.


 캐릭성이 좋은 소설은 자칫 한 쪽에 너무 신경을 쏟는 나머지 스토리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감동도 재미도 없는 캐릭터와의 대화를 만들어 쓸모없는 장면을 만드는 거죠. 그로 인해 분량을 잡아먹고 스토리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경우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의 경우엔 여히로인들이 많이 등장하긴 하나 스토리를 방해할 정도는 아닙니다.


 눈이 피로 할 때 쯤 쉬는 타이밍으로 마음을 이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하렘'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긴 할 겁니다. 그런 분들의 경우엔 추천하긴 껄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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