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양들을 찾아요' 책은 다윗이 양을 치는 목자라고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자기 양들이 어디 갔는지? 찾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꽃 옆에 있는 양도 찾고, 다리 위 아래, 나무 뒤 앞에 있던 양도 찾았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한마리의 양....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포기하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다윗도 한마리의 양을 찾기 시작! 깜박깜박 별이 빛나는 밤이 되도록 양을 찾던 다윗.
그리고 결국 한마리의 양도 찾아서 양 우리로 돌아온 다윗!
이 시리즈가 맘에 드는 이유 중의 하나. 성경적 소재와 이야기를 가지고 개념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서 또다른 메세지를 전달해 줄수 있다는 점! 이 책의 경우, 양을 치는 다윗의 소재를 통해서 양들을 찾으며 위치를 배우고 마지막에 한마리의 잃어버린 양까지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다
예전엔 교회가 세상의 문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세상의 가치와 문화가 교회 안팎으로 들어와 있다. 그건 양육 역시 마찬가지다. 더더욱 크리스찬으로 성경적 세계관으로 아이를 양육하란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어떻게 아이에게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칠지 고민되는 요즘, 참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이렇게 성경적 배경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많은 책과 컨텐츠가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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