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에게 간소한 삶, 고독, 자연주의는 더 큰 것.
바로 시력을 위한 것이었어요." - P108

의심은 우리를 하나의 확신에서 또 다른 확신으로 옮겨주는 버스다. 아주 천천히,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 - P112

"보는 법이오." 레슬리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말한다.
"보는 법이오?"
네. 레슬리가 말한다. 나머지, 즉 간소한 삶, 고독, 자연주의는더 큰 것, 바로 시력을 위한 것이었어요. 소로는 우리에게 앞을 보는 법을 가르쳐줘요. - P117

눈앞에 보이는 것을 바로 규정하지 않고 기다리면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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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 우리는 가장빠른 해결책, 또는 가장 편리한 즐거움에 손을 뻗는다. 우리의 무지와 한자리에 앉는 것만은 어떻게든 피하려 한다. - P63

사람들은 왜곡된 현실을 유일한 현실로 착각한다. 심지어 자신이 안 맞는 안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하루 종일 휘청거리며 가구에 부딪치고 사람들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내내 가구와 사람들을탓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를 어리석고 불필요한 것으로 여겼다. - P67

"네, 질문을 사는 겁니다. 오랜 시간 마음 한구석에 질문을 품는 거예요. 질문을 살아내는 거죠.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해결책을 찾아버려요." - P69

마음의 대답에 도착하려면 인내심도 필요하지만 기꺼이 자신의 무지와 한자리에 앉으려는 자세도 필요하다. 끝없는 해야 할일 목록에서 또 하나를 지우려고 성급히 문제 해결을 향해 달리는 대신, 의혹과 수수께끼의 곁에 머무는 것. 여기에는 시간과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우리를 조롱할 것이다. 내버려두라고, 제이컵 니들먼과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비웃음은 지혜의 대가다. - P69

좋은 질문은 문제의 프레임을 다시 짜서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좋은 질문은 문제의 해답을 찾게 할 뿐만아니라 해답을 찾는 행위 그 자체를 재평가하게 만든다. - P71

소크라테스는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 P75

걷기는 자극과 휴식, 노력과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균형을 제공한다. - P92

놀랍게도 철학자이자 황제인 마르쿠스가 대답을 해준다. 상상속에서든 현실에서든 역경을 만나면 자기 연민이나 절망에 빠지지 말고 그저 다시 시작하라.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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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학자 칼 세이건은 "모든 질문은 세상을 이해하려는 외침 이라고 말했다. 소크라테스도 이 말에 동의했을 것이다. - P49

삶을 성찰하려면 거리를 둬야 한다. 자기 자신을 더 명확하게들여다보려면 자신에게서 몇 발짝 물러나야 한다. 이렇게 거리를둘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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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해 보이는 문제일수록더 시급하게 물어야 한다. - P40

"우리 문화는 일반적으로 질문을 경험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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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훌륭한 철학자와 마찬가지로 마르쿠스 역시 지혜를 찾아 헤맸다. 중요한 것은 생각의 가치이지, 생각의 출처가 아니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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