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경제 - L’economie des inegalites
토마 피케티 지음, 유영 옮김, 노형규 감수 / 마로니에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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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으로 ‘피케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저자의 1997년 처음 출간된 책으로, 불평등의 문제를 다각도에서 바라보며 불평등을 해소할 재분배에 대해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프랑스의 임금불평등과 소득불평등에 대한 조사와 그에 대한 국제적 비교와 역사적 변화를 통해 고용불평등의 평가에의 한계까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평균 소득만으로는 따질 수 없는 상위10%와 하위 10%의 차이와, 하위 10%가 상위 10%에 속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벌어야 하는지, 불평등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자신의 근로소득(과거에 축적한 자본소득이 아닌)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분배의 수뇌부를 지배하는 사회가 되려면 역사적 상황과 특별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재분배를 위한 어떤 공적 개입도 없다면 자본·노동 간 효과적인 소득 분할은 노조의 협상력이나 큰 몫을 챙길 만한 고용자들의 역량에 달려 있을 것이지만 재분배를 위한 공적개입은 근로소득의 불평등에 집중될 것이고 자본·노동 간 불평등 문제는 잊혀질 것이다. 이 분배가 어떻게 시행되는지 보다는 결과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득불평등의 핵심은 근로소득 자체의 불평등으로 이해되고 있다. (p 124)

자본과 노동 사이의 소득분할은 기초적 분배 갈등을 야기하고 노동의 한계생산성(임금, 사회적 분담금, 상여금 등 기업들이 추가로 노동자를 쓰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노동가격보다 크다면 더 많은 노동자들을 채용하고자 할 것이다. 많은 연구자들이 1970년대부터 유럽의 실업률이 증가한 것은 노동을 압박하는 공제(각종 사회적 부담금)의 대폭 증가와 자본을 압박하는 공제(기업 이윤세의 감소, 수많은 자본소득에 대한 면세)의 감소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지적했었다. 이러한 정책들이 노동비용을 올림으로써 기업들이 더 많은 자본과 더 적은 노동을 이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서 노동 측을 압박하는 공제의 일부를 자본 측에 이전해야 한다는 제안들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진정한 갈등은 사회정의의 추상적 원리보다 극빈자들의 생활환경을 실제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조세범위에서 보다 극명히 드러난다. (p 8)

독자들의 관심사는 사실 경제적 불평등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기초적 재분배와 효율적 재분배의 중립적 위치에 있는 재정적 재분배는 고소득자들보다 저소득자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나는 재분배로 인한 의욕저하 효과를 가져 오게 될 뿐이다. 사회보험 형태의 재분배가 효율적 재분배가 되려면 고등교육 공적지원은 흔히 저소득에서 고소득으로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임금인상으로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이로써 고용수준과 경제활동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케인즈식 수요의 재분배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재분배의 도구일 것이지만, 개념적 근거와 경험적 토대들이 비교적 약하다고 한다. 인적자본의 모든 불평등을 차별 현상 탓으로 돌린다거나, 임금 저하의 모든 원인을 고용자들의 수요독점권 탓으로 돌리고자 하는 것은 허사이고 역효과만 낼 뿐이라는 말에 실망스러운 마음이 든다.

 

정의로운 사회는 사회체계를 통해 제공되는 최저생계의 기회와 조건들을 극대화시켜야 한다는 ‘맥시민 원리'를 실현시키려면 불평등을 초래하는 사회경제적 매커니즘에 대해 치밀하게 분석해야 할 것이다. 불평등을 초래하는 시장원리 방식을 구조적으로 수정하려고 애써야 하고, 생산과 자원 배분을 모든 이들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재편할 수는 없지만, 어쩌면 가장 정의롭고 가장 효율적인 재분배를 실행하는 데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라 한다.

 

('마로니에 북스'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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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9
알렉스 쉬어러 지음, 정현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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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일터인 호화 크루즈선 모나리자호에 밀항을 하는 쌍둥이 형제의 모험 이야기이다. 아빠의 일터에 몰래 따라가 보고 싶은 생각을 어린이 독자들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혼날까봐 걱정도 되지만, 초대형 럭셔리 유람선을 타는 일은 몰래하는 여행이라도 부럽기만 하다.

 

이들 형제는 아빠를 늦잠 자도록 하면 할머니 댁에 가는 중간에 자신들을 내려 줄 거란 계획에 성공한다. 그러나 막상 인도에 배낭과 함께 덩그러니 버려지자 잠시 후회를 하는 모습에서 말썽부리기 보단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이고 싶은 속마음이 엿보인다.

 

클리브의 엉뚱한 발상과 행동들보면, 이란성 쌍둥이지만 주인공이 자신이 동생보다 좋은 유전자를 타고 태어났다고 생각할 만하다.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소동은 대부분 클리브 때문에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동생이지만 바다로 떨어질 뻔하고 구명보트에 매달리게 되었을 때 주인공은 동생이 죽을까봐 걱정되는 마음뿐이었다. 누구라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동생을 끌어올릴 것이다.

 

‘위는 호화판, 아래는 시궁창’이라며 사람들이 사는 마을은 다 똑같다는 주인공 말이 부자와 서민을 비유하는 듯하다. 부유한 여행객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면서 돈은 행복의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독자들도 느낄 것이다.

 

형제의 밀항이 아빠에게 발각된 순간, 부자 승객들의 금품을 노린 해적들에게 배가 납치된다. 무선통신실에 간 아빠는 붙잡히고 용감한 형제는 위험한 순간에 쟁반을 날려 왓슨씨를 구하고 클리브의 맥가이버칼로 금품과 해적들을 실은 구명보트의 밧줄을 잘라버려 해적들을 잡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배에서 지내면서 바다가 좋아지고, 바다를 좋아하는 아빠를 이해하게 되었다. 아빠를 만나려고 밀항을 했지만 아빠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매일 티격태격 다투는 형제지만 다급한 순간에는 한마음이 되는 형제애를 느끼게 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미래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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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꿈결 클래식 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백정국 옮김, 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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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유명한 이유는,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역사적 전환의 시기에 시대정신의 변화를 체현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시적인 표현들이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 생생한 무대를 상상시키는 작품에는 전반적으로 비유와 은유를 사용한 표현들이 많은데, 옮긴이의 꼼꼼하고 친절한 주석이 문학을 이해하고 독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면서 당시의 문화적 상황들을 이해하도록 해주고, 작가의 독특한 문체의 느낌을 전달하려 고심한 번역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햄릿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대사인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기존의 번역을 따르는 표현이라 약간의 아쉬움이 든다. 이 대사의 원문인 “To be or not to be"를 번역함에 있어 ‘존재’ 혹은 그 유사한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햄릿의 고뇌의 현실적인 측면은 도외시되고, 지나치게 철학적인 인물로 상정된다는 번역자의 설명이다.

 

책의 뒤편에 수록된 번역자의 해제에서는 셰익스피어를 대문호의 삶이라는 신비주의 보다는 세상의 흐름에 민감하고, 성공에 대한 야심이 충만하고,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던 민첩한 사나이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햄릿>이 셰익스피어의 독창적인 작품이 아니었다는 사실과 <햄릿>이 가져온 기본 줄기가 담긴 <덴마크 왕국의 연대기>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두 작품에는 차이가 있다. 앰릿 왕자의 아버지의 복수를 이루는 영웅담과는 달리 <햄릿>은 가톨릭의 연옥 개념과 연결되는 유령의 등장과 광기를 가장해야 했던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있다.

천재성이 담긴 훌륭한 고전으로 기억되는 작품이지만 회의적인 비판들도 있었다는 사실도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꿈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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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브렌다 - 본성 대 양육 논쟁의 전환점이 된 일란성쌍둥이에 관한 기록
존 콜라핀토 지음, 이은선 옮김 / 알마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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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성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이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유전이냐 환경이냐, 생물학이냐 양육이냐의 논쟁은 계속되어 왔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생물학적이 아니라 문화적인 데서 비롯된다는 학설을 우리는 들어본 적이 있다.

 

불완전한 생식기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한 모두가 인정하는 권위자로 명성을 날리던 성 전문가 존 머니 박사. 성 정체성이 성염색체와 출생 이전의 호르몬에 의해 결정되는지, 출생 이후의 호르몬 수치에 의해 결정되는지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 볼 수 없는 애로사항이 있던 그에게 둘도 없는 기회가 찾아왔다. 포경수술을 하다가 성기를 잃게 된 아기는 발달상으로 정상인 유아를 상대로 실험 할 수 있는 기회였고, 한 개의 수정란에서 출발하여 DNA의 유전자 정보가 같고, 뇌와 신경계에 미친 태내 호르몬의 영향이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였기에, 머니의 성 연구사상 큰 위치를 차지하는 사례였다.

 

남녀의 차이는 생물학적 필연이 아니라 사회의 기대와 편견에 의해 탄생한다는 케이트 밀레트의 주장에도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던 이 사례는 의학 및 사회학 교재에 실렸고, 그 후 이 선례에 따라 생식기에 손상이 있거나 비정상적인 신생아에게 성전환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 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성 정체성과 성 지향성은 전적으로 부모와 사회에 의해 결정된다는 존스홉킨스팀의 결론은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호프하이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59년 캐나다 의료진이 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중성으로 태어난 어린이의 신체구조와 성 정체성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주장은 위험한 가정임이 드러났고 반음양 환자들도 성인이 되면 염색체, 생식선, 호르몬이 정한 성으로 자신의 성을 인식하는 양상을 보였다. 존스홉킨스팀이 “불확실한 이론”을 바탕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우려했지만 캐나타팀의 논문은 그냥 묻혀버린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

 

1960년대 중반 무렵 미국의 유명 학술지에 실린 다이아몬드의 논문은 머니의 권위에 대항하는 배짱 넘치는 도전이었다. 중성의 유동적인 성 심리를 설명하는 이론과 관련해서 그들은 태내에서 발생과정상 혹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겪었다고 지적하며, 머니의 주장처럼 중성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남성 혹은 여성으로 만들 수 있다 하더라도 이를 모든 인간이 출생 당시에 성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증거로 삼을 수는 없다고 했다. 1997년 6월, 밀턴 다이아몬드 박사와 키스 시그먼드슨 박사의 ‘쌍둥이케이스’ 논문으로 머니 박사의 연구 실패가 폭로 되자 전 세계 의학계는 충격에 휩싸였고, 영아기 성전환수술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거세수술을 받은 아기가 여자아이인 브렌다로 살면서 겪은 고통스러운 시간들과, 강제로 부여된 성별과 성전환 수술을 거부하고 원래의 성으로 돌아간 이야기는 몹시 충격적이다. 머니의 실험은 성 정체성의 신비가 아니라 의학 사상 가장 심란한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사상초유의 성 심리실험이었던 것이다. 학술적인 연구 욕심으로, 사고로 성기를 잃은 아기를 여자아이로 키우면 된다는 섣부른 희망을 준 행위에 대해 분노가 느껴진다.

 

어쩌면 신도 원치 않는 결정권을 휘두르며 월권행위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p 42)

(알마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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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 - 10대를 위한 진로탐색 가이드
고봉익.윤정은 지음 / 웅진윙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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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만큼 확실한 현실은 없는데도 정작 나는 온데간데없이 세상의 기준과 성적에 맞춰서 목표를 세우게 되다보니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어 버린다.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꿈꿀 자유가 있지만 불행히도 그 자유는 시간에 반비례하고 시간이 흘러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어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10대 시기의 청소년들은 깨닫기 어렵다.

공부의 장점은 열심히 할수록 선택권이 많아지므로 진로가 불확실할수록 공부를 해놓으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한결 쉽게 그 길로 갈 수 있다. 공부는 보험, 진로는 모험이라고 생각하면 청소년들도 공부를 왜 해야하는 지에 대한 혼란에서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신체적 특징과 성격 파악 등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진로탐색을 시작한다. 나의 특징, 적성, 흥미, 가치관과 잘 맞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데 도움되는 활동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로드맵의 항목과 담을 내용과 작성하는 방법 등을 예시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로드맵의 목표에는 돈, 지위, 명예 같은 성공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 정도면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만족스럽고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모습을 적으면 된다고 한다. 시기별로 목표를 세워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을 실행하려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 당연히 공부 계획을 세워야하고 자격증도 준비해야 한다. 로드맵 세 번째 항목 ‘네트워크(인맥)’의 중요성에도 매우 공감이 간다. 서로 마음을 나누고 도움과 영향을 주고받을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분명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네 번째 항목 ‘가장 소중한 역할’도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계획을 세워본다는 것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진로 로드맵의 실행력을 높여주는 몇 가지 방법도 알려준다. 나의 로드맵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보관리 노트를 만들거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신의 진로 목표와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할 것을 권해주는데 구체적인 정리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다. 학교에서 진로와 연관되는 활동을 하는 것도 좋고, 학교에 마련된 CA(계발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도전할 수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런 체험센터가 없다면 박람회에 가보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최고의 간접체험 수단은 책인 만큼 참고할 만한 도서들도 소개해주고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진로와 가치가 일치하고 본받고 싶은 롤모델을 찾는 것도 진로 로드맵의 실행력을 높여주는 좋은 방법이다. 또 자신에게 좀 더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멘토’를 찾아 조언도 얻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와 마음에 맞추어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청소년 시기의 불안한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의 책이다.

 

(웅진윙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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