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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실전 투자 바이블 - 대한민국 대표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알려주는 NFT 투자 가이드
빗썸코리아 씨랩(C-Lab)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NFT라는 단어는 생소하지 않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고 또...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
가상 자산과 NFT와는 더더욱 많은 관계가 있을 텐데.... 아직까지 이런 디지털 세계의 자산이 무엇인지 개념조차 내리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이 회자되지만 NFT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렇다면 NFT,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파일의 소유와 거래 기록을 영구적으로 저장함으로써 디지털 파일을 자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비트코인은 내가 가진 비트코인과 상대방이 가진 비트코인의 수량이 동일할 경우 가치 역시 동일하다. 이것이 대체 가능한 재화의 특징이며 반면 NFT는 제각기 고유값이 있어서 서로 1:1 맞교환이 어렵다. 복제할 수 없는 해시 형태로 소유권이 블록체인 상에 등록되면서 고유값을 가진 토큰으로 발행되는 것이다. 무제한 복사되던 디지털 파일이 블록체인 기술을 만나 원본과 최초를 특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NFT는 화폐와 달리 탑승자 성명, 목적지 등이 표기된 비행기 티켓과 유사하다. 그래서 진위 여부나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미술품, 저작권 증명과 같은 분야에서 가장 먼저 적용되었고 이제는 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이더리움 기반의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종합거래소인 오픈씨가 대표적이다. 오픈씨는 세계 최초, 서계 최대 규모의 NFT 마켓플레이스로 디지털 아트, 음악, 비디오, 스포츠 등 광범위한 유형을 모두 망라하고 있고 지원하는 지갑의 종류도 가장 많다. 그러나 방대한 만큼 유사한 컬렉션이 많아서 거래할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NFT를 거래하려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
민팅하는 제작사 구성원의 면면을 체크하고 프로젝트에 투자한 벤쳐캐피털이나 후원자를 체크해 보자. 그리고 커뮤니티, 로드맵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어렵어렵 ^^;;)
또 특이한 점은 마켓플레이스도 가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픈씨 역시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여 무료 민팀 기능을 활용한 NFT의 80%가 표절, 가짜, 스팸 작품이라고 밝히며 무료 민팅 툴 사용 횟수를 50회로 제한하였다. 구매하려는 NFT의 진품 여부는 NFT 설명, 민팅된 네트워크, 가격 등이다.
알고만 있지 말고 실천이 되어야 하는데... 하하하하...
아직도 넘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 일단 지갑을 만들고 민팅하기~! 에어드랍을 받아볼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NFT실전투자바이블 #빗썸코리아씨랩 #비지니스북스 #리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