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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PL/SQL 프로그래밍
스티븐 포이어스타인 지음, 차영인 옮김 / 한빛미디어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일반적으로 번역서의 단점은 한글로 어색하게 설명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 책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번역서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PL/SQL에 대해 어느정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참조를 하므로, 별 어려움 없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한글이 더 어렵다 - 라는 말의 뜻을 번역된 기술서적을 한 번이라도 보신분이라면 충분히 이해하실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번역이 잘 된 책이라면 Head First Servlet&JSP 를 비롯한 Head First 시리즈 정도... 외국어로 되어 있는 기술서 번역을 잘 하려면 기술만 잘 알아서는 안되고, 문장을 새로 만들어내는 창장력도 있어야 됩니다.
얘기가 잠깐 다른길로 갔는데요, 아무튼, 이 서적은 번역부분이 다소 미흡합니다만 기술적인 내용으로는 아주 충실합니다. PL/SQL을 다루는 다른 책들을 보면 SQL 쪽에 치중이 많이 되어 있는데 이 서적은 PL/SQL을 아주 충실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