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궁금했다. 왜? 곱디고운 그 루이비통을 비롯하여 애증의 블랙베리와 멋쟁이 아디다스를 비롯 내가 젤 사랑하는 랄프로렌까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은 풀렸지만 솔직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겠다. 굳이 불태우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태울바에 차라리 나에게 주었더라면 이라는 속없는 생각을 많이했으며. .어쩌면 내가 그를 잊어버리며 일기와 편지들 그리고 우리의 사진들을 태워버렸던 그 감정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는 미묘한 공감은 했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나의 소비생활과 닐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궁긍적으로 이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지만 그나 나나 그리고 명품을 사랑하는 이들은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나 역시 그와 비슷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 . 이 책을 읽고서도 조금은 반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브랜드로서 사람을 평가...(잘못된 표현인 것과 사고방식인것이 분명하지만)하고있다. 거창하게 서평이라 하기엔 뭐하고 그냥 . 그렇다 조금은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그렇다고 나 역시 그 처럼 내 루이비통과 내 랄프로렌을 불태우고 싶지않다. 그의 노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낄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브랜드에 대해 공부 좀 했구나 라는 생각은 했지만 지나치게 주관적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그가 가치있게 평가하지 않는 브랜드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불쾌한 감정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저 가볍게 읽으면 좋을 책이다.
틈만 나면 듣고있습니다.
이러다 또 씨디 한장 더 사게되는 일이 생길 것 같네요.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가 애닳았습니다.
기대한것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 .
진심이 담겨있는거 같아 귀 보다 마음에 먼저 닿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별 다섯개로는 부족합니다.
박정은이라는 여자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음색과 노래가 무척이나 잘 어울리죠. 그리고
감정이 그대로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
내 안의 너 라는 곡을 추천 받아 들었습니다.
그 사람과 헤어진지 1년정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이가 생각나는데. .
어제는 이 노래를 듣다 눈물이 주룩주룩 났습니다.
그냥 그 마음을 그대로 느껴지게 하는 노래에요.
연애를 시작하면 한권을 사서 선물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새로 시작한 커플에서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물론 그들에게 차가 있다면 이라는 전제하에. .
꽤 좋은 곳 괜찮은 곳을 소개 하셨더라구요.
요 책 한권이면 데이트가 결코 그저그런 뻔한 데이트가 안될것 같네요.
마음을 울려요. 그래서 슬퍼요
근데 그래서 자꾸 듣게 되네요.
우리가 이별할때. . 좋아요.
이별한 뒤 들으면 위로가 되는 노래라고 해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