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치유해주는!

바이브 (Vibe) 3집 - Re Feel
바이브 (Vibe)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6년 2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게 하는게 딱 인거 같습니다.

마음을 치유해주는.

많은 곡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픈 마음을 안아주는 곡들.

8번트랙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14번트랙 이루마의 연주곡두요.

들어보세요.

최고! 최고!

미애와 루이 가족 4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미애와 루이 가족 엮음 / 자인 / 2005년 1월

별 다섯개에 플러스 알파 천개쯤!

서점에 가면 무조건 가는 여행책코너. 무심결에 보고는 그 자리에서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울적할때, 너무너무 기분좋은날,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아무때나.

아무 페이지나 펴고 읽어내려갑니다.

얼룩말 사진이 너무 이쁘고.

가식적이지 않고 아는척 하지도 않고 사람냄새 폴폴- 풍기면서

보고 온것 온 몸으로 느끼고 온 것을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지난 겨울 아프리카 여행을 하려다 사정상 포기하고 유럽여행을 했는데

이 책을 보고는 아프리카에 가지 않은 걸 무지무지 후회했습니다ㅠ

내년엔 꼭 아프리카에 가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했고.

넉넉한 마음도 가지고가고 이구름 처럼 자전거도 한대 가져가야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아프리카를 보고 느끼고 와야지.

미애와 루이 가족을 보고 오늘도 또! 느낍니다.

강추해요.  뭐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 어떤 책보다 진짜 맘에 들어요. 벌써 10번도 넘게 읽은.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선물해줄거랍니다.

차라리 다른 책을 보세요.

서른살 여자가 스무살 여자에게
김현정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5월

왠만하면 별 3개는 기본으로 주고 넘어가는 편인데.

솔직하게 이 책은 3개의 가치도 못하는거 같네요.

여자생활백서, 여자의 모든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는데요.

글쎄요. 그다지 추천하고싶지 않은 책이네요.

여자의 모든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나 여자생활백서가 개인적으로 더 읽을만한거 같네요.

한가지 상황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여러 말을 하기도 하고 너무 진취적인 모습들만 쓰여진거 같고.

지나치게 성공한 여자들 이야기가 많아  서른이 되고도 성공하지 못한 여자들은

저평가 되는거 같기도하고. 나이 서른이면 성공해 있어야 한다는게 강요되는거 같기도하고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극단적인 표현일지도 모르지만요)

읽는 사람의 견해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겠죠.

그저 독서평만 보고샀다가 처음으로 크게 후회한 책인거 같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20살도 아니고 30살도아닌 그 중간에 있어서 그런 지는 몰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