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연구 - 상 - 오천년간 조선의 얼 우리국학총서 3
정인보 지음, 문성재 옮김 / 우리역사연구재단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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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교과서에 잘못되어있는 한국사를 바르게 가르치는 최고의 서적이다

이병도박사와 그의 제자들은 한반도에 한사군이 존재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인보는 많은 자료를 인용해서 한사군이 요동지방에 있었다고 하며 조선시대 이익도 같은 주장을 하였다

평양지방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보고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이유물들은 위조품이었다

특히 "낙랑대윤장"이라는 봉니가 위조품인 것은 왕망시대에는 낙랑군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단사학자들은 패수가 대동강이라고 가르치지만 정인보는 패수가 여러곳에 있었으며 패수는 요동에 있었다

봉천남쪽 해안의 사비성이 옥저였고 물론 옥저는 한반도에도 있었다

정인보는 현재 많은 재야사학자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1930년대에 나온 조선사연구가 지금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어려운 한문체로 되어있었기 때문인데 최근에 문성재가 한글체로 번역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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