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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이 나에게 가져다준 것들 - 심플리스트의 행복
토미 지음, 백운숙 옮김 / 로그인 / 2024년 4월
평점 :
제목부터 너무 와닿더니, 내용은 더 와닿았던..
밑줄그을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던 책이다.
책에 줄 긋는것도 책을 접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마음에 드는 부분엔 인덱스를 부치는데,
책을 읽으며 밑줄이 긋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청소가 싫어) 언젠가부터 아무것도 없는 집을 꿈꿨었다.
그때의 나는 미니멀리스트라면 설레지 않으면 비워야한다고 결론내리고 버리기도 꽤 버렸었다.
그후엔 가지고 싶은것들이 생겨도 미니멀하게 살거라고 버렸던 것들이 생각나 선뜻 구입이 망설여졌었다.
미니멀리스트가 아닌 심플리스트라는 말을 알게되고나니
정말 내가 원하던 삶이 이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불필요한것은 가지고있지 않되 내게 꼭 필요한 것들은 소유한 삶.
인덱스를 부치며,
부친 인덱스를 읽으며,
행복한 시간들이였다.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을때,
집을 정리하고 싶을때,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하게 될 책이 될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나 느낀바를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책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