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가시고기` 가시고기 -보고서
눈물의 `가시고기` 가시고기
<독후감>
눈물의 `가시고기`
‘가시고기’… 이 책은 나의 눈에서 흘러내린 투명한 물방울을 손등으로 수없이 훔치게 한 최초의 책이다.
눈물이 앞을 가려 나머지 내용을 읽지 못할까, 나는 얼른 눈앞에 희미한걸 닦아내고, 또 닦아내며 읽어야 했던 슬프고도 감동 깊은 이야기였다.
읽으면서 감동과 함께 느껴지는 답답함과 쓰라림은 정말 나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들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짐과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애를 써야만 했다.
백혈병 때문에 힘겹게 투병중인 아이를 위해 자신을 포기해 버린 아버지의 사랑은 정말 나의 심금을 울릴 정도로 따뜻한 감동이었고, 구토와 설사를 계속 해가면서도 병을 이기기 위해 주사와 약을 용기있게 참아낸 그의 아들인 다움이는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 대견스러웠다.
그 둘의 사랑은 정말 놀랄 정도로 대단하였다.
세상에서 서로를 제일 사랑하고, 서로를 제일 위하며 아껴주는 둘은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그러나 다움이는 너무나 무섭고 힘든 병원 생활에 치를 떨어야했고, 아버지는 계속 밀리게 되는 입원비를 정산하느라 너무나 힘이 들었다.
나는 이 둘을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너무 간절하였다.
그러나 이 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된 나는 작게 한숨을 쉴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나에게는 고작 다움이에게 힘내라는 한마디를 전해 줄 용기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어디서도 내놓을 수 있는 나의 자존심과 자만심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걸까 아마도 다움이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 어깨를 움츠리게 된 게 아닐까 싶다.
건강한 생활을 하며 무조건 불평불만만 내세우는 내가 너무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다움이는 하루를 더 살기 위해 너무나 힘든 고통까지도 견뎌내는데 나는 복에 겨워 투정을 부리다니… 정말 내가 살아온 나날들이 후회스러웠다.
‘이제 다움이가 살아날 수 있겠구나!’ 드디어 어두운 그림자만 드리워져 있던 나의 얼굴이 환하게 펴지는 순간이었다.
바로 다움이의 골수 공여자를 찾아내어 골수이식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기쁜것만은 아니었다.
골수이식수술비가 어마어마해서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택도 없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돈을 구하러 다니다가 신장을 팔기로 결심을 했다.
아버지의 사랑은 과연 이런것일까 자식을 위해 몸의 한 부위를 떼어낼 수 있는 것… 두 개의 신장중에 하나를 떼어낸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지만, 참으로 부질없는 짓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이게 무슨일인가 나의 손등에 따뜻한 물이 똑 하고 떨어졌다.
바로 신장기증을 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하다가 아버지가 간염말기라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렇다.
아버지는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다움이를 간호해 주다가 자신의 몸을 챙길 겨를이 없어 이렇게까지 몸이 망가져 버린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자신을 포기하고 결국 다움이까지 포기해 버렸다.
다움이의 장래를 위해 이혼한 아내에게 다움이를 데려가 잘 키우라고 한 것이다.
과연 다움이는 알까 아버지가 자신을 미워하고 귀찮아해서, 또 자신을 돌보는 게 너무 힘이 들어서 보낸 것이 아니라 다움이를 위해 가슴 아픈 선택을 한 것이란 것을 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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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눈물의 `가시고기` 가시고기 -보고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눈물의 `가시고기` 가시고기
파일이름 : 눈물의 `가시고기` 가시고기.hwp
키워드 : 눈물의`가시고기`가시고기,눈물,`가시고기`,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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