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TOEIC 850+ Reading (책 + 어휘집) - 뉴토익 고득점을 위한 종합솔루션
조용배 지음 / 위트앤위즈덤(Wit&Wisdom)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장점1 : 주옥같은 문제들 - 지저분한 문제 하나 없이 필수 문제들만 실렸다. 저자의 노련미가 엿보인다.

장점2 : 문제가 약 1000문제 정도 된다. 시중 인기 토익 책 중 가격 대비 최다 문제일 듯. (디자인에 드는 비용을 아껴 문제를 늘리는 데 쓴 것 같기도 하다.)

장점3 : 난이도 조절 역시 좋다. 제목에 850이 들어갔다고 겁먹을 필요 전혀 없다. <중간> 난이도의 필수 문제가 약 60%, <하> 난이도가 약 20% <상> 난이도가 약 20% 정도이다.

그렇다면 왜 이 책은 850+ 라는 말이 들어갔나?

단점들을 말하며 언급하겠다.

단점1 : 해설이 너무! 간략하다. 아마도 강의를 염두에 두고 만든 책인 듯. 상세한 해설을 좋아하는 700점대 이하의 독자들에겐 해설이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750~800 정도 되는 독자들에게는 오히려 스피드 붙고 긴장감 생겨 도움이 될 듯도하다. 장황하게 주어 목적어 따지면서 해설하는 것을 싫어하는 독자들에게도 좋을 듯. (단, 고난위도 문제의 경우 상세한 해설이 추가된다.)

단점2 : 파트7 비중이 너무 낮다. 파트5,6이 한 75%, 파트7이 25% 정도 된다. 파트7을 위해서는 다른 문제집을 추가로 구입해야할 듯. 단, 시중에 나온 다른 RC 문제집들도 파트7 약한 건 마찬가지. (파트7은 개인적으로 시나공 추천)

단점3 : 별다른 디자인이 없다. 일러스트나 컬러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적합. 단, 실전문제를 풀고있다는 긴장감은 있음.

[개인적 의견이자 종합 평가]

RC의 황제인 친구가 추천해서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고득점자의 말을 종합하면, 토익은 어느 정도 감 잡았으면 그 다음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왕도라 한다. 영어 특기자 전형을 노리는 대치동 학생들 중에는 하루 천문제를 푸는 학생들도 있다 하니 문제 풀이의 중요성을 실감할 만하다.

개인적으로 RC가 취약해 아직까지는 800 초반이라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닌데 이 문제집 혼자 푸는 데 큰 어려움 없었다. 이 책을 사서 1주 동안 집중 독파하고 틀린문제들만 체크했다가 1주 동안 재독파, 다시 어려운 문제만 따로 모아 3일 동안 재독파했는데 이번 9월 토익 가채점 결과 RC에서 8~11문제 정도 틀린 듯하다. 900을 돌파하면 이 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생각이다. ^^

단, RC 기본서 한 권 정도는 정독을 한 후(개인적으로 기본서는 주앤류 추천) 문제풀이 집중용으로 이 책을 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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