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의 삶을 뒤바꾼 최신 뇌 치료법 회고록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가짜 외톨이'가 자동차 전문가, 포토그래퍼, 음향 엔지니어, 강연가로 이름을 날리고 세 번의 결혼을 하기까지의 기상천외한 인생여정이 펼쳐진다.
인생을 180도 바꿔줄 획기적인 치료법 만난게 되는데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경이로운 책이다.
놀랍고도 용감한 이야기. 독자를 뇌과학이라는 가시덤블 속으로 끌어들인 다음, 마치 의학 스실러처럼 다음 장면을 갈구하게 만든다.
아스퍼거 연구에 대해 흥미로운 통찰을 보여주는 흡입력 있는 기록과 증후군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뇌과학의 획기적인 미래상을 그려보게 만든다.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 이란?
언어 발달 지연과 사회 적응의 발달이 지연되는 특징을 가지며 이 병증을 가진 이들은 다른 사람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세고, 의사 소통을 잘하지 못하고,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발병률은 인구 만 명당 10명 정도이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영향을 미친다.
환자의 상당수가 출생전후에 대뇌 손상을 일으키는 산소결핍과 관련이 있으나 그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실제로 TMS는 아직 연구중인 치료법이어서 일반일들에게 치료법으로 적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저자는 그 실험에 참가한 이후에 자신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기계적으로 말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했던 자신의 삶이 치료이후에는 상대방의 기분을 공감하기고 하고 또 알아차리기도 하는 경험은 저자가 늘 상상해오던 꿈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힘 있는 스토리와 의학적 정보 제공이라는 두 가지 미덕이 근사하게 결합했다.
능수능란한 이야기꾼의 매력적인 이 책은 이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게 무엇인지 자문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책이다. .
이 책을 통해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정확히 알게되어 감사했고, 비록 장애라는것이 나와 조금은 다르지만 결코 특별한 어려움이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이 내게도 필요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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