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회에도 섞이지 못하는 이방인같은 삶을 살던 수를 보면
당연히 주변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방어적으로밖에 될 수 없는거같아요
수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해요
그런 수에게 직진하는 공의 이야기가 충분히 설득적이고 공감되어 재밌게 읽었어요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요
큰고구마없이 잔잔하게관계가 전개되는 이야기라
큰스트레스없이 읽을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