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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2 : 떠오르는 썬더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2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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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2

떠오르는 썬더




뜨거운 여름이 벌써 시작된 이번 주말은

표지가 붉은 태양이 작렬하는 것만 같은

전사들 시리즈의 프리퀄

5부 종족의 탄생의 2번째 이야기

떠오르는 썬더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다


파이어스타의 죽음과 함께 큰 이야기가 끝났던

전사들은 종족들이 탄생하기 전 이야기로 돌아가

5부를 시작하고 있다.


전사들은 어른들의 소설만큼 만만치 않은 분량의 책이지만

읽다보면 그 두께가 무색하게

순식간에 다 읽어내려

갈수 있을만큼 그 흡입력이 대단하다




5부 2권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나마 이야기하자면,


썬더는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형제인 그레이윙에게 길러지는데

이번 5부 2권에서는 두 부족의 중간에 놓여있는 썬더의

성장기가 그 주요 내용이다.



살고 있는 숲에서는 불이나며

썬더의 아버지 클리어스카이가 이끄는 부족은

그레이윙의 도움을 받아 황무지에서 이틀을 보낼 수 있게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클리어스카이는 지금까지 모든것이 시험이였다며

자신의 아들 썬더를 데려가게된다.


아버지와 함께 원래의 부족으로 돌아간

썬더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엄청난 양의 훈련을 받고

심지에 경계를 넘어노느 떠돌이 고양이들을 죽여버린다.

결국 부족 고양이까지 죽이려 한다.


결국 썬더는 참지 못하고 그레이 윙에게도 돌아가며

2권은 마치게 된다.



이번 책에서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엔 다른 고양이들이 있었다.

그곳엔 그레이윙이 있었다

그곳엔 희망이 있었다."


책을 읽고 나니

썬더의 마음에 동화되어

계속 되뇌어지는 문장이 되었다.


전사들을 읽고 나면

언제나 그렇듯 아쉬움이 남는다

400페이지가 넘은 분량인데

왜이리 빨리 끝나는 것인지


​주말에 읽었던 내용을

되내이며 다음 3권도 얼른 출간되길

기다려봐야겠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전사들 #종족의탄생 #떠오르는썬더 #가람어린이




이 서평은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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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링컨 우리 반 시리즈 26
박남희 지음, 모차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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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링컨



역사적 인물들을 우리 주위에 초등학생으로 변신(?)시켜

세상에 남은 아쉬움을 해결하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우리 반 씨리즈!!


이번엔 노예 해방의 상징적인 인물인 링컨이 그 대상이 되었다

누구나 이름은 다 아는 링컨이지만,

그 링컨의 구체적인 삶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우리 집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씨리즈 중 하나인

우리 반 씨리즈로 나와주어서 이번에도 나까지 아주 쉽게 접하게 되었다.


우리 반 링컨의 시작은 다른 우리반 씨리즈처럼 

주인공의 죽음의 장면에서부터 시작하는데

링컨이 남북전쟁을 끝내고 피살되는 장면이 그것이다.


링컨은 아직 미국에서 아직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저승으로 데려가는 뱃사공 카론에게

이승으로 돌려놔줄것을 간곡히 요청하지만,


카론은 해야할 일이 있다면서 죽음의 시점에서 200년쯤 지난

대한민국의 초등학생 오리건 으로 변신(?) 시켜준다


그 곳에서 그간 다뤄왔던 갈등과 차원이 다른 갈등을 바라보게되는데,

물론 정치인으로 링컨이 겪었던 갈등에 비해 굉장히 사소한 것이지만

초등학생의 눈 앞에 놓은 갈등은 초등학생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심각하기만하다



우리 반 링컨에서는 링컨이 눈앞에 펼처진

첨예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나는지

전개해나간다.


이번 우리 반 링컨에서는 다른 씨리즈들과 달리

다소 무거운 주제(치매할머니, 발달장애 동생, 탈북민, 다문화가정 등)가

던져지긴 하지만

이미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상황인지라

괜찮게 읽을 수 있었다.


초등학생의 이갸기 중간중간 오리건이

링컨이던 때를 회상하며 전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링컨의 어린시절 이야기나, 정치인이던 시절의 실패담,

특히 게티스버그의 연설문도 자세히 읽을 수 있게되어 좋았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지구상에서 죽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당연시 되는 가치를 링컨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렴풋이나마 알게된것 같다고 우리 집 어린이가 소감을 전해주었다.


링컨의 삶에 대한 열정과 평등에 대한 신념을 참 본받을만 하다.


아주 쉽게 씌여진 위인전

우리 반 링컨 모두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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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3 : 연기 나는 산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3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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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3
연기 나는 산

전사들, 살아남은자들이라는 메가 베스트셀러의 작가로 어린이들에게 널리알려진
에린헌터의 별을 쫓는 자들 1부 3권이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에린헌터는 우리집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데,
지금까지 번역 출간된 에린헌터의 모든 작품을 찾아 읽었다.
(꾸준히 출판해주고 있는 가람어린이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한다)

전사들이 한참 번역되고 있는 와중에
별을 쫓는 자들 번역 출간 소식이 전해졌을 때
우리집 아이는 기다리는 친구의 소식을 오랜만에 들은것처럼 기뻣했다

작가의 필모를 찾아보면서 Seekers라는 작품이 아직 우리나라에
출간되지 않아 몹시 궁금했던 차에, 들린 소식이라 더욱 기뻐했다 보다

별을 쫓는 자들은 에린헌터의 책 답게
이야기의 세계관을 먼저 지도로 보여주어서 이해를 훨씬 쉽게 도와준다
이번엔 북아메리카 지형인데, 캐나다가 그 무대인듯하다
1부 3권 연기나는 산에서는
지난 1권과 2권에서 만날듯 만날듯하다 어긋나던 칼릭, 타킥, 루사, 토클로와
변신(?) 곰 어주락까지 드디어 만나게 되고,
저마다 상처를 가지고 있는 곰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위대한 황야로 향한다

하지만, 그 길이 만만치 않은데 3권의 부제나 위 지도에서 보는것처럼
거대한 산맥과 연기나는 산이 저들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

서로 협력하면서 위험한 상황을 극복하고이 과정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도 하는데
책을 읽다보면 독자는 자연스레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에린헌터의 작품답게 재미는 당연(?) 하다

별을 쫓는 자들 시리즈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읽기에 적당한 수준의 책으로
흥미진진한 모험과 곰들의 따뜻한 우정을 담고 있어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약 340페이지에 이르는 책이지만 책을 펼치면
한순간에 끝까지 도달해서 아쉬운 느낌까지 들정도니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얼른 1부 4권도 나왔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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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1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벌거벗은 한국사
이국현 그림, 허윤 글, 이명미 외 감수,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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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1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영양가 100점짜리 

인문학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한국사"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얼른 책을 구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다



아이도 책제목이 종종 즐겨보던 프로그램 제목이라 

낯설지 않게 아주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 들었다



​벌거벗은 한국사의 총평을 미리 말하자면, 최고였다!

자칫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역사분야를 요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마치 게임속으로 들어간 역사로 구성하였는데

이 점 때문에 아이가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으로 

빠져들수 있게된거 같다.




이 책의 부제는 "미노타 월드의 시작"인데

미노타라는 게임속에 접속했던 

4명의 주인공(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귀여운 고양이 포함)들이

시스템 에러(?)로 그 게임속에 갇혀버리게 되고


​게임을 만들어낸 미노타는 주인공들에게 미션을 깨면

게임 밖으로 내보내준다고 한다.



​다행히 역사에 관심 많은 태호와

마법을 쓸수 있는 인플루언서 고깡

한국사라고는 전투 역사밖에 모르는 수호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을 주고 사라지는 고양이까지

한 팀을 이루어 미노타의 미션을 하나씩 부서버린다.


​한국사 책 답게 미션이 부서질때마다

주인공들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의 한장면으로 

순식간에 이동하는데

주요 등장 장면은



​고려의 여몽항쟁, 이순신장군의 명량해전, 

전봉준 장군의 동학농민운동, 홍범석 장군의 청산리 전투 등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장면들인데,

서술형으로 풀어놨다면, 사람이름 외우고 년도 외우느라 

다시는 안펴볼 책이었겠지만,

벌거 벗은 한국사에서는 친절하게 만화로 가볍게 설명해주고

다음 장면으로 이동하기전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며

마지막으로 한 눈에 쏙들어오는 연표를 넣어 이해를 돕고있으며




가벼운 낱말 퀴즈로 점검하게 해준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다보니 굳이 외우지 않아도 

머리속에 콕콕 들어오는 마법이다 ㅎㅎ


1권에서는 워낙 유명한 역사적 장면을 담아냈기에 이미 알고 있는 

어린이들도 있겠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고


​아직 위에서 나오는 사건들을 잘 모르는 어린이들이라면 

가볍게 이 책으로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잠시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읽어보기 좋은 책이니

모두에게 편하게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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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1 : 태양의 흔적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1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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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1-태양의 흔적



멋지게 4부가 마무리되면서 종결되나 싶었던 전사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종족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다.


전사들 시리즈의 5부 '종족의 탄생' 1권 '태양의 흔적'은 

기존 종족이 아닌 부족부터 종족이 시작이 되는 이야기이다


표지에서부터 낯선 고양이가 등장하는데, 

아마도 이 책의 주요 고양이인 그레이윙이 아닌가 싶다



5부 1권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예전부터 산에 살던 고양이 부족이 이었는데, 이들은 과거 제이페더의 안내로 산으로 이사(?)간 고양이들이었다.


이들은 산에 적응하며 오랜시간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았지만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굶게되고, 심지어 죽는 고양이들까지 나오게 된다


결국 고양이들은 산을 떠날것인지, 이대로 계속살적인지 돌맹이로 투표를 하기로 결정한다.


투표결과 산을 떠나기로 결정한 고양이들이 과반수였고

절반은 산에 남고 나머지는 사네 그대로 남기로 선택하게 된다.


여기서 그레이윙은 남는편에 속하는데, 그의 쌍둥이 동생이었던 재기드피크가 뒤늦게 떠난간 부족을 쫓아가게 되고

그레이윙은 동생을 찾기 위해 남아있는 부족을 떠나게 된다.


다행이 우여곡절 끝에 그레이윙은 동생을 찾고 

떠나가고 있는 부족도 만나 함께 여행하게 되는데

떠난 부족들은 먹이가 비교적 풍부한 낯선 땅에 정착한다.



정착한 땅에서 낯선 이들은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빠지게되고

무리를 만들며, 지도자 고양이도 세우게된다.

그 과정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의 묘사가 참 탁월하다.



여기서 천둥족의 기원이 된 썬더라는 고양이가 등장하는데,

내 추측이 맞다면, 5부는 1~4부의 앞이야기이다.

5부는 1~4부에서 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세계관이 펼쳐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5부의 새로운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었지만, 


전사들의 오래된2권에서는 1~4권에서 나왔던 고양이들도 

2권부터는 가끔이라도 등장하면 더 반가울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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