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뿌듯 ^---^

지문사냥꾼 - 몽상만화
이적 원작, 이강주 외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2월

지문사냥꾼. 내용도 내용이지만 표지가 너무 예쁩니다.

책상에 올려놓고 보는것만으로도 흐뭇한..ㅋㅋ

그것만으로도 소장가치 있는 책입니다.

원작 소설과 매우 흡사한 작품부터 전혀 다르게 그려놓은 작품까지

작가들의 개성이 느껴지는..

다소 엽기적인 그림들이 있지만 상징성이나 비유면으로 볼때 알고나면

충분히 이해가 가면서 더 재밌습니다.ㅋ 특히 "자백"중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일들ㅋ

영화관에서 누구나 느낄법한 심리적 상태를 다소 엉뚱하지만 재치있게 표현해서

공감대를 잘 이끌어 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동적이었던건 "제불찰씨 이야기"였는데 이부분에서 이적씨에게

완젼 감동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적씨의 스토리와 작가들의 그림까지 너무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