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명받던 기자 수재나 캐헐런은 24세 나이에 삶을 뒤흔드는 정신 질환의 오진을 경험하게 된다.
병명은 '자가 면역 뇌염' 이었지만 의사들은 차트에 '조현병'이라고 적었다. 꼼짝없이 잘못된 정신 질환 치료를 받았고 결국 정신 병원에 강제 수감이 결정되기에 이르게 되지만, 한 의사의 끈질긴 노력 끝에 정확하게 병명을 알게 되고 정신 병원을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나 같은 오진완 희생자가 또 있을까? 자신은 운 좋게 나올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한 무리의 가짜 환자가 정신 질환자로 위장해 정신 병원에 잠입하여 하나하나 진실을 파헤지게 되었고 이 실험이 로젠한 실힘이었다.
조젠한은 정신 의학에 대해 실험을 하고자 하였고, 로젠한 본인 포함 총 8명의 지원자들은 시설에 정체를 숨기고 들어가 똑같은 증상들은 이이갸 하게 된다. 그들은 의사에게 "쿵, 비었어, 공허애" 라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였다.
이런 증상만을 근거로 가짜 환자들에게 7명은 조현병 1명은 조울증 진단을 내리며 짧게는 7일 길게는 52일 입원을 했으나 어떤 의료진도 가짜 환자나 정제를 알지 못했다.